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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연쇄테러 용의자 체포…"단독 범행, 총리 노린 듯"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7-25 16:30
2011년 7월 25일 16시 30분
입력
2011-07-23 08:40
2011년 7월 23일 0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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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정부청사와 집권 노동당 청년캠프를 연쇄테러한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노르웨이 오슬로 경찰은 22일(현지시간) "노동당 청년캠프에 총격을 가한 용의자를 체포했다"며 "정부청사 폭탄테러와도 연관돼있다"고 밝혔다.
체포된 용의자는 32살 노르웨이 남성으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경찰은 용의자가 총리를 노린 것으로 보고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이슬람 테러리스트들과 연관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며 "홀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노르웨이 TV2는 "체포된 용의자가 극우 과격주의자들과 연관돼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날 오후 옌스 스톨텐베르그 총리실이 있는 오슬로 정부청사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7명이 숨지고 19명이 부상했다.
스톨텐베르그 총리는 당시 집무실이 아닌 관저에 머물다가 화를 면했다.
또 오슬로 북서부 우토에야 섬에서 열린 노동당 청년캠프 행사장에도 총격이 발생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이번 연쇄테러로 인한 사망자는 총 17명인 것으로 확인됐지만 사상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당 청년캠프 총격으로 인한 사망자는 9~10명, 정부청사 폭탄테러로 인한 사망자는 7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오슬로대학 병원에는 총격으로 인한 부상자 12명과 폭탄테러로 부상한 11명 등 총 23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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