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2천5백가구 수돗물 끊겨

  • 입력 1997년 8월 7일 19시 59분


경기 평택시 팽성읍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광역상수도관이 지난 5,6일의 집중호우로 파손돼 2천5백여가구 1만여명의 팽성읍민이 심한 식수난을 겪고 있다. 7일 평택시에 따르면 성남정수장에서 수돗물을 끌어오는 송수관로 가운데 안성천 군문교 앞 하천바닥에 묻힌 지름 4백㎜의 송수관로가 지난 5일 오전 6시경 물의 흐름이 빨라지면서 파손돼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시는 부근 군부대 및 소방서 등으로부터 급수차 11대를 지원받아 팽성읍에 비상급수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또 1억7천만원의 복구예산을 마련, 임시 송수관로 2.5㎞를 매설하고 있으며 이르면 8일 오후 늦게부터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평택〓이헌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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