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농구 올스타전 팀 확정…‘팀 허웅’ vs ‘팀 허훈’
오는 16일 대구에서 열리는 2021~2022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대결할 ‘팀 허웅’과 ‘팀 허훈’의 명단이 확정됐다. KBL은 올스타 팬 투표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해 주장을 맡게 된 허웅(DB), 허훈(KT)의 올스타 드래프트 결과를 3일 발표했다. 허웅이 선발한 선수들은 ‘…
- 2022-01-0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오는 16일 대구에서 열리는 2021~2022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대결할 ‘팀 허웅’과 ‘팀 허훈’의 명단이 확정됐다. KBL은 올스타 팬 투표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해 주장을 맡게 된 허웅(DB), 허훈(KT)의 올스타 드래프트 결과를 3일 발표했다. 허웅이 선발한 선수들은 ‘…

“꼬맹이 녀석이 아주 보약이야. 보약.”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또 하나의 ‘흙속의 진주’를 발견했다. 신인 가드 김동준(23)이다. 김동준이 새해 2경기에서 승부처 해결사로 팀 승리를 이끌며 유재학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2일 고양 오리온과 경기에…
‘슛 도사’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가 158경기 연속 3점슛을 성공시키며 미국프로농구(NBA) 3점슛 역사를 또 하나 작성했다. 커리는 2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비빈트 아레나에서 열린 유타 재즈와의 2021-22 NBA 원정 경기에서 3점슛 6개를 포함, 2…

‘라운드 전패(全敗)’ 위기에 몰린 최하위 삼성이 30일 모비스와의 방문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29일 현재 6승 20패로 10위인 삼성은 이달 7일 DB전을 시작으로 26일 오리온과의 경기까지 3라운드에서 치른 8경기를 모두 패했다. 삼성이 30일 모비스전에서도 이…

프로농구 KCC 가드 이정현(34·사진)의 별명은 ‘금강불괴(金剛不壞)’다. ‘금강처럼 단단해 부서지지 않는다’는 말이다. 아프거나 부상을 당해도 경기를 거르는 일 없이 코트에 나서 기복 없는 활약을 보여준 그에게 팬들이 붙여준 닉네임이다. 이정현은 처음엔 이런 별명이 싫었다고 한다.…

별명은 말 그대로 남들이 지어 부르는 본명 외에 쓰는 이름이다. 하지만 때때로 별명이 원래 이름보다 더 어울릴 때가 있다. 이정현(34·KCC). 동명이인이 무수히 많은 이름이지만 ‘금강불괴’는 코트 위에서 ‘KCC 이정현’에게만 붙은 별명이고 지금까지도 어울린다. 2010년 1…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말단비대증으로 투병 중인 올림픽 여자농구 메달리스트 김영희씨(58)에게 특별보조금 1000만원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1984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서 여자농구 은메달 신화를 이룬 김영희씨에게 특별보조금 10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스포츠 단신]프로농구 오리온, 대체 외국인 메이스 낙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12/27/110959638.1.jpg)
프로농구 오리온이 새 외국인 선수로 KBL 경험이 있는 제임스 메이스(35·199.9cm·사진)를 낙점했다. 오리온은 25일 미로슬라브 라둘리차의 대체 선수로 메이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25일 입국한 메이스는 다음 달 4일 격리가 해제되는 대로 입단 절차를 밟는다. 지난해 9년 만에…

“그동안 제가 없어서 (팀이) 졌던 겁니다.” 이런 말을 할 만큼 자신감과 실력을 겸비한 선수가 얼마나 될까. 프로농구(KBL) 2021∼2022시즌 정규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KT의 에이스 허훈(26·사진)은 26일 리그 2위 SK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상대 가드 김선형에게 이렇게 …

프로농구 수원 KT가 2위 서울 SK를 꺾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KT는 26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SK와의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86-8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시즌 3번째로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26…

프로농구 서울 SK가 성탄절을 맞은 S더비에서 서울 삼성을 잡으며 4연승을 달렸다. SK는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 경기에서 주축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84?78로 승리했다. 2016년부터 최근 5년 연속으로 성탄절에 패한 징크스를…

안방에서 붉은색 유니폼을 입는 프로농구 오리온의 에이스 이대성이 크리스마스이브 날 산타클로스 노릇을 하며 4연패에 빠진 팀에 승리를 안겼다. 오리온은 24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방경기에서 현대모비스와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98-95로…

9연승이 좌절됐던 프로농구 선두 KT가 2연승으로 독주 체제에 재시동을 걸었다. KT는 23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프로농구 KCC와의 경기에서 100-80으로 대승했다. 최근 8연승으로 추격 팀들과의 격차를 벌려 가다 KGC전에서 패하며 기세가 꺾였던 KT는 한국가스공사, KCC…

프로농구 SK가 환골탈태한 외국인 센터 자밀 워니(27)의 맹활약 속에 선두 KT를 바짝 쫓았다. SK는 2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DB와의 방문경기에서 85-72로 이겼다. 워니와 포워드 최준용이 40득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7승(7패)째를 쌓은 SK는 선두 K…

‘상위권’을 의미하는 4위를 향한 한국가스공사 선수들의 의지는 진심이었다. 가스공사는 21일 안양에서 열린 프로농구 KGC와의 방문경기에서 85-84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12승 12패로 승률 5할을 회복하며 단독 4위로 뛰어올랐다. 순위표 위에 있는 3위 KGC를 상대로 승리를…

“내 말만 들어. 원하는 거 다 해줄게.” 프로농구 KGC가 지난 시즌에 이어 제1 옵션 외국인 선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시즌 역대급 활약으로 팀을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끈 제러드 설린저에 이어 영입한 오마리 스펠맨(24·206cm)이 팀의 효자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기…

창단 첫 10연승에 실패한 프로농구 선두 KT가 칼을 갈고 나왔다. KT는 19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가스공사와의 방문경기에서 72-69로 승리하며 18승 6패로 선두를 유지했다. 시즌 9연승을 달리던 KT는 전날 KGC와의 맞대결에서 79-102로 완패하며 팀 연승 최다 타이…

서울시청이 한국휠체어농구리그(WKBL) 3연패에 성공했다. 서울시청은 19일 강원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21 WKBL 챔피언결정전(3전 2승제) 최종 3차전에서 제주삼다수를 69-65로 물리치고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리그를 15전 전승으로 마친 서울시…

‘농구 대통령’ 허재(56)의 두 아들 허웅(28·DB), 허훈(26·KT) 형제가 프로농구 2021∼2022시즌 올스타 팬 투표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2020∼2021시즌에는 동생 허훈이 1위, 허웅이 2위에 올랐는데 2년 연속 두 형제가 올스타 팬 투표 1, 2위 자리…

여자프로농구 선두 청주 KB국민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꺾고 6연승을 달렸다. KB국민은행은 17일 청주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77-69로 이겼다. 6연승을 질주한 KB국민은행은 15승째(1패)를 수확, 2위 아산 우리은행(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