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석장에 카페 만드니… MZ세대 ‘인생샷 성지’ 됐다
전북 익산시 황등면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석재 생산지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익산석’은 포천석, 거창석과 함께 국내 3대 화강석으로 꼽힌다. 화강암의 국내 대표 생산지인 황등면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소도시 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른다. 27일 익산시에 따르면 황등면에는 수백 그…
-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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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황등면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석재 생산지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익산석’은 포천석, 거창석과 함께 국내 3대 화강석으로 꼽힌다. 화강암의 국내 대표 생산지인 황등면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소도시 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른다. 27일 익산시에 따르면 황등면에는 수백 그…
전남개발공사가 4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청년·신혼부부·한부모가정 등을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전남개발공사는 IBK기업은행과 전세상생금융펀드 업무협약을 맺고 40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세상생금융펀드는 전남도민이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
12년 만에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예산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2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내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관련으로 국민체육기금 230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 부산 전국체전(200억 원), 지난해 경남 전국체전(200억 원)…
광주 우치동물원이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을 수상한다. 광주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동물복지국회포럼’이 주최하고 국회·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기후에너지환경부·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7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서 우수상에 선정돼 기후부 장관상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

“앞으로 10년이 세계 공항을 혁신하는 데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될 것입니다.” 26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 ‘에어포트 이노베이트 2025(Airports Innovate 2025)’의 핵심 행사인 ‘혁신리더 패널토론’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공항 운영 전반에 인공지능(AI…

천연기념물 제228호인 흑두루미가 울산에서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있다. 흑두루미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취약종(Vulnerable)’으로 분류된 국제 보호종이다. 울산시는 울주군 회야강과 남창들 일대에서 흑두루미 1마리가 관찰됐다고 27일 밝혔다. 첫 발견은 15일 회야…
부산으로 이전하는 해양수산부 직원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관사 임차 시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을 줄이기 위한 장치가 마련됐다. 부산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부산도시공사(BMC)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따른 관사 지원사업 보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
대구 달서구는 최근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스마트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환경·기후 부문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이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정책, 인구 대책, 스마트 문화도시,…

BNK경남은행이 경남 지역 청년 유턴과 정주 지원에 적극 나선다. BNK경남은행은 26일 본점에서 경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남명학사와 ‘경남도 청년유턴 및 정주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남을 떠났던 청년들이 지역으로 다시 돌아와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

“의미 있는 곳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할 기회가 주어져 보람을 느낍니다.”광주에서 약 60㎞ 떨어진 전남 곡성군 보건의료원에서 반년 넘게 소아과 진료를 하고 있는 최용준 씨(42)는 27일 이렇게 말했다.곡성군은 전체 면적(547.74㎢)의 약 70%가 산지인 농촌 지역이다. 전체 인구…

충북도청 대회의실이 73년 만에 새 단장을 마치고 도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27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오전 개관식을 열고, 대회의실을 도민들에게 공개했다. 이 공간은 오랜 시간의 흔적과 건축적 아름다움을 살리면서 현대적 기능을 더한 문화의 장(場)으로 탈바꿈했다.도는 지…

제주 올레길 100회 완주자가 처음으로 나왔다. 세 차례 암을 딛고 15년 7개월 동안 지구 한 바퀴(약 4만75㎞)보다 긴 총 4만3136㎞를 ‘꼬닥꼬닥’(‘천천히 걷는다’는 제주 방언) 걸은 한창수 씨(80)가 주인공이다.27일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25일 한 씨가 올레길 100회를…

초록이던 숲이 알록달록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은 늦가을, 잠깐 머물다 사라지는 이 순간을 그냥 흘려보내기엔 아쉽다. 요즘처럼 찬 바람이 불 때면 사각사각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숲길을 걷는 것도 좋다. 숲이 주는 평화로운 기운 덕분에 발걸음은 한결 가벼워지고 마음도 차분해진다. 경기관광공…

대전시는 30일 갑천변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 멀티미디어 불꽃쇼와 관련해 엑스포로 등 3개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근처 주차장 일부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불꽃쇼 준비를 위해 30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행사장 일대 6개 노선의 시내버스를 우회 …

대전 유성구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제11회 2025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충청권 공공기관과 기업 가운데 유튜브 부문 입상은 유성구가 유일하다.이번 시상식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소셜네트워크서비…

차에서 피운 불이 빌라 건물로까지 번져 입주민을 숨지게 한 3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전주지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김도형)는 27일 중실화와 중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 기소된 A(30)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금고 7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금고 5년을 선고했다.금고형은 징…

최민호(가명·18) 군은 미숙아로 태어나 뇌 손상이 남았다. 성장하면서 경련이 잦아졌고 스스로 움직이는 시간은 줄어들었다. 누워 지내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근력은 약해졌고 음식물을 삼키는 기능도 저하됐다.잦은 흡인(먹거나 마시는 것이 식도로 가지 못하고 기도로 들어가는 현상)으로 폐렴이…

충북 청주 50대 여성 실종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이 여성의 차량을 고의로 은닉·이동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은 27일 범행을 부인하는 용의자의 진술과 달리 차량 번호판 교체, 충주호 이동 등 의심스러운 행적을 잇따라 파악했다.전 남자친구 A 씨(50대…

전국 각 지역에 위치한 연구개발특구 기업들이 혁신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세계 무대로 진출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특구 기업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성…

제주 서귀포시 일대에서 후박나무 수백 그루의 껍질을 벗겨 훼손한 5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자치경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