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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4월 24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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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미국 조지아 주 스톡브리지 이글스랜딩CC(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플로리다스 내추럴 채러티챔피언십 3라운드.
2002 부산 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임성아는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해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로 선두 소렌스탐(17언더파 199타)에게 1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랐다.
임성아는 “안니카와의 승부가 부담스럽고 집중하기 힘들 것 같지만 배운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정(기업은행)은 5타를 줄이며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전날 공동 12위에서 공동 3위까지 점프했고 한희원(휠라코리아)은 공동 9위(10언더파 206타)에 올랐고 김영(신세계)은 공동 11위(9언더파 207타).
▼최경주 셸휴스턴 3R 5위로▼
한편 ‘탱크’ 최경주(나이키골프)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올 시즌 첫 ‘톱10’ 진입을 예약했다.
올해 들어 8개 대회에 출전해 공동 13위(소니오픈)가 최고 성적이었던 최경주는 23일 미국 텍사스 주 험블의 레드스톤GC(파72)에서 열린 셸휴스턴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5위(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에 올랐다.
올 시즌 최고 성적을 눈앞에 둔 최경주는 이 대회를 마친 뒤 한국프로골프 SK텔레콤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26일 귀국할 계획. 단독 선두는 스튜어트 애플비(호주)로 14언더파 202타.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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