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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이 확산에 팬데믹 진원지 된 남미…세계 코로나 사망자 25%

    변이 확산에 팬데믹 진원지 된 남미…세계 코로나 사망자 25%

    인도의 폭발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유행이 소강상태로 접어들면서 라틴아메리카의 팬데믹 상황이 조명되고 있다. 23일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를 보면 올 초까지만 해도 서방 국가들이 포진해 있던 일일 확진 건수 상위 5개국 중 3개국이 남미 국가들로 채워졌다. …

    •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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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미 코로나 사망자, 전세계 절반…국민 “정부에 버림받았다” 분노

    남미 코로나 사망자, 전세계 절반…국민 “정부에 버림받았다” 분노

    최근 전 세계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의 절반이 남미 대륙에서 나오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들 정부의 방역 실패에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고 21일 보도했다. 22일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최근 일주일간 전 세계 코…

    •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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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루 ‘독재자 딸’ 후지모리, 檢 구금 요청에 법원 기각

    페루 우파 진영의 대권후보였던 후지모리 게이코(46)에 대해 검찰이 부패 혐의로 구금 요청한 것을 두고 법원이 기각을 결정했다고 22일 AFP통신은 보도했다. 일본계 페루인 3세 후지모리는 국민권력당(Fuerza Popular) 후보로 페루 대선에 출마해 지난 6일 결선에서 페드로 …

    •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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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코로나 누적 사망 50만명…분노한 시민들, 대통령 퇴진 요구

    브라질 코로나 누적 사망 50만명…분노한 시민들, 대통령 퇴진 요구

    전 세계가 백신 접종에 힘입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있지만 라틴아메리카(남미)에서는 오히려 상황이 악화 일로로 치닫고 있다. 정부의 대응 실패가 대량 감염과 사망으로 이어지면서 분노한 시민들이 거리로 몰려나왔고, 이는 정치권의 격변으로 이어졌다. 미국…

    •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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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대통령에 ‘美제재 대상’ 라이시… 양국 대립 더 격해질듯

    이란 대통령에 ‘美제재 대상’ 라이시… 양국 대립 더 격해질듯

    이란 대통령 선거에서 미국의 제재 대상에 올라 있는 ‘초강경파’ 보수 성직자 에브라힘 라이시(61·사진)가 당선됐다. 미국이 인권 침해 등을 이유로 블랙리스트에 올린 인사가 이란 대통령 자리에 오르는 건 처음이다. 이란과 미국의 대립이 더 격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중국 견제에 화력을…

    •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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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누적사망 50만명… 거세진 “대통령 퇴진”

    브라질, 누적사망 50만명… 거세진 “대통령 퇴진”

    브라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19일 누적 50만 명을 넘었다. 미국(61만7043명)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다. 브라질 전역에서는 정부의 방역 실패를 규탄하며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격화됐다. 이날 코로나19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

    •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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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따라하네’ 독재자 딸 후지모리, 부정선거 재차 주장

    ‘트럼프 따라하네’ 독재자 딸 후지모리, 부정선거 재차 주장

    대선 결과에 불복 중인 페루의 우파 대선 후보 후지모리 게이코가 부정선거 의혹을 다시 한번 제기했다고 AFP통신이 17일(현지시간) 전했다. 후지모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경쟁자인 페드로 카스티요의 지지자들이 투표용지를 바꿨으며 가짜 서명으로 추가 투표하는 등 부정을 저질…

    •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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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육점서 17명 유골이?…“예뻐서 먹었다” 도축업자 식인 자백

    정육점서 17명 유골이?…“예뻐서 먹었다” 도축업자 식인 자백

    멕시코의 한 정육점 지하에서 거의 20명의 것으로 추정되는 3787개의 유골이 발견됐다. 심문을 받던 용의자는 5건의 살인과 시체의 일부를 먹어 식인을 했다는 사실을 자백했다. 13일(현지 시간) 더선 등 외신은 멕시코에서 ‘연쇄 살인’ 의혹을 받는 전직 도축업자(72)에 희생 당…

    •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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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시티 연쇄살인범 집에서 17명의 유해 발견돼

    멕시코시티 연쇄살인범 집에서 17명의 유해 발견돼

    멕시코 시티와의 경계선에 있는 멕시코주의 검찰은 12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교외의 연쇄살인범 용의자 집 땅밑에서 무려 3787개의 뼛조각들을 발굴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약 17명의 서로 다른 피살자들의 것으로 추정된다. 검찰은 이 끔찍한 유해발견이 여기서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

    • 202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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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살바도르 화산 지열 이용해 비트코인 채굴한다

    엘살바도르 화산 지열 이용해 비트코인 채굴한다

    세계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엘살바도르가 화산 지열을 이용해 비트코인 채굴을 추진하는 등 관련 조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엘살바도르 지열발전 국영기업인 ‘라지오’(LaGeo)에 비트코인 채굴 시설을 설립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라고 지시했…

    •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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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 엘살바도르서 ‘진짜 돈’ 인정…호재 될까

    비트코인 엘살바도르서 ‘진짜 돈’ 인정…호재 될까

    중남미 빈국 엘살바도르가 암호화폐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인정하기로 하면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승인하는 건 세계 최초다. 9일(현지시간) 오전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인정하는 법안이 “…

    •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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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레 코로나사망자 3만명돌파…국경봉쇄 6월말까지 연장

    칠레 코로나사망자 3만명돌파…국경봉쇄 6월말까지 연장

    칠레 보건부는 7일(현지시간)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가 3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24시간 동안 121명의 사망자가 늘어나 총 3만58명에 이르렀다. 하루새 신규확진자는 6958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143만 4884명이다. 엔리케 파리스 보건부장관은 이 날 기자회…

    • 202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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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의 나라 과테말라 초등 교과서에 ‘흥부와 놀부’가 실린 이유는?

    커피의 나라 과테말라 초등 교과서에 ‘흥부와 놀부’가 실린 이유는?

    ‘커피의 나라’로 유명한 중남미의 과테말라 국정교과서에 우리나라 전래동화가 실린 사실이 7일 알려졌다. 경북교육청은 “과테말라 초등학교 국정교과서 <의사소통과 언어> 과목에 ‘토끼와 거북이‘(초등 2년), ‘의좋은 형제’(초등 3년), ‘해님 달님’(초등4년), ‘흥부…

    •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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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루, 코로나 사망자 2.6배로 상향 조정…“인구 대비 가장 많아”

    페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 수를 종전보다 약 3배에 가깝게 정정했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페루 정부는 지난해 3월1일부터 올해 5월22일까지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를 18만764명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날까지 페루 …

    •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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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핏빛으로 얼룩진 브라질 국기… “방역 소홀 보우소나루 탄핵을”

    핏빛으로 얼룩진 브라질 국기… “방역 소홀 보우소나루 탄핵을”

    26일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방호복과 고글을 착용한 시민이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비판하며 가짜 피로 얼룩진 브라질 국기를 들고 있다. 국기에는 포르투갈어로 ‘보우소나루 제노사이드(집단 학살)’라고 적혀 있다. 브라질 하원은 코로나19…

    •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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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식+블러드문’… 남미 하늘에 뜬 슈퍼 블러드문

    월식+블러드문’… 남미 하늘에 뜬 슈퍼 블러드문

    26일 중남미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에 ‘슈퍼 블러드문’이 떠 있다. 슈퍼 블러드문은 월식 중인 달이 태양빛을 반사하며 붉게 보이는 ‘블러드문’과 큰 보름달을 가리키는 ‘슈퍼문’이 겹쳐지는 현상을 말한다. 몬테비데오=AP 뉴시스

    •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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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진자 다시 느는 브라질…상파울루서 또 신종 변이 출현

    브라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는 가운데, 상파울루에서 또 신종 변이가 발견됐다고 25일(현지시간) 브라질 뉴스포털 G1이 보도했다. 파울리스타국립대 연구원이자 브라질 바이러스학협회 부회장인 조우 페소아 아라우조 주니어는 G1과의 인터뷰에서…

    •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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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원주민 소녀들 ‘조혼 악습’…“200만원에 팔려 평생 노예 생활”

    멕시코에서는 딸을 어린나이에 시집을 보내며 돈을 챙기는 악습이 아직도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비판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AFP통신은 25일(현지시간) 어린나이에 팔려 시집을 간뒤 평생 노예처럼 사는 멕시코 원주민 여성들의 사연을 취재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멕…

    •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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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을 모르는 멕시코폭력, 주 경찰국장까지 매복 기습해 사살

    끝을 모르는 멕시코폭력, 주 경찰국장까지 매복 기습해 사살

    멕시코 북부의 시날로아주에서 총격범들이 24일(현지시간) 주 경찰국장을 매복 기습해 살해했다고 멕시코 정부가 발표했다. 크리스토발 카스타네다 국가 공공안전부 장관은 시날로아주의 호엘 에르네스토 소토 경찰국장이 총탄에 맞은 흔적이 가득한 자신의 차량 안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고 …

    •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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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산 무기가 콜롬비아 민주주의 탄압에 사용되고 있다”

    “미국산 무기가 콜롬비아 민주주의 탄압에 사용되고 있다”

    콜롬비아의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3주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군·경의 시위대 강경 진압 과정에서 민간인에게 사용해선 안 되는 미국산 무기장비가 사용되고 있다는 고발이 국제인권단체들 사이에서 나왔다. 국제앰네스티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정부를 향해 콜롬비아에 직·간접적 무기와 장비 …

    •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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