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美 “주독 미군 5000명 철수”… 자강, 흔들림 없는 동맹의 기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4/133856076.1.png)
[사설]美 “주독 미군 5000명 철수”… 자강, 흔들림 없는 동맹의 기초
미국 국방부가 1일 독일에 주둔한 미군 병력 3만6000명 중 약 5000명을 향후 6∼12개월 안에 철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일 기자들과 만나 “5000명보다 훨씬 더 많이 줄일 것”이라고도 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EU) 자동차에 부과하는…
- 202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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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가 1일 독일에 주둔한 미군 병력 3만6000명 중 약 5000명을 향후 6∼12개월 안에 철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일 기자들과 만나 “5000명보다 훨씬 더 많이 줄일 것”이라고도 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EU) 자동차에 부과하는…
![[사설]‘임종 난민’ 6만 명… 갈 길 먼 ‘존엄한 죽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3/133855970.1.jpg)
연간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은 다사(多死) 사회로 접어든 지 올해로 7년째다. 하지만 고통 없이 평온한 죽음을 맞이하는 일은 여전히 어렵다. 지난해 회복 가망이 없어 연명의료를 중단한 환자는 8만1220명이나 이 중 호스피스 시설에서 완화의료 서비스를 받다 숨진 이는 30%에 …
![[사설]SNS로 옮겨간 불법사채… 우회로 끊고 예방 강화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4/133856230.1.jpg)
정부가 연 60% 이상의 초고금리 사채의 경우 원금과 이자를 전부 무효화하는 등 불법 사금융 척결에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법망을 피한 고리 사채업이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 불법 대부업자들은 금융감독원이 인터넷 대부 중개 플랫폼을 직접 감독하고 나서자 텔레그램 등 SNS를 통해 급전이 …
![[천광암 칼럼]삼성 노조와 ‘야만인’의 과일 따는 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3/133855899.1.jpg)
“루이지애나에 사는 야만인들은 과일이 먹고 싶으면, 밑동을 베어 나무를 쓰러뜨린 뒤 열매를 딴다.” 1748년 출간된 몽테스키외의 저서 ‘법의 정신’에 나오는 구절이다. 전제 정치가 얼마나 파괴적 결과를 낳는지를 경고하기 위해 든 비유다. 하지만 그보다는 현재 한국에서 삼성전자의 영업…
![[횡설수설/김창덕]‘카지노 옆 교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3/133855896.1.jpg)
5월 초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리는 버크셔해서웨이의 연례 주주총회는 전 세계 투자자들이 가장 기다리는 행사다. 그런데 올해는 그 열기가 조금 덜했다고 한다. 최고경영자(CEO)에서 물러난 워런 버핏이 무대에서 질문에 직접 답하는 대신 다른 주주들처럼 관중석에 앉았기 때문이다.…
![[특파원 칼럼/신진우]총성은 멎었지만, 음모론은 계속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3/133855888.1.jpg)
“용의자는 잡혔지만, 음모론은 잡히질 않는다.”최근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한 당국자가 지난달 백악관 출입기자협회 만찬 행사 중 총격 사건을 언급하다 한 말이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을 노렸던 용의자 콜 토머스 앨런은 신속히 제압됐고, 행사 참석자들은 모두 무사했다. 하지만 …
![[광화문에서/강경석]美의회가 특별검사 임명에 더 이상 관여하지 않는 이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3/133855881.1.png)
미국 의회가 독립적인 특별검사 임명을 법률적으로 제도화한 결정적인 계기는 1972년 6월 벌어졌던 워터게이트 스캔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리처드 닉슨 당시 대통령은 1973년 5월 아치볼드 콕스를 특별검사로 임명하고 불법 도청과 은폐 공작 수사를 맡겼다. 그러나 수사가 자신의 턱밑까…
![책의 여백[내가 만난 명문장/이은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3/133855505.2.jpg)
“책의 여백은 상호 관계적 읽기의 실천이 가능해지는 중요한 지적 공간이다.”―김지승 ‘마지네일리아의 거주자’ 중 어떤 책은 두 권씩 사게 된다. ‘라신에 관하여’, ‘사뮈엘 베케트의 말 없는 삶’, ‘프루스트와 기호들’ 등. 갖고 있는 걸 깜빡하고 다시 산 게 아니다. 밑줄을 너무 많…
![[고양이 눈]봄을 향한 미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3/133854508.4.jpg)
봄을 향한 미련 낙화하던 벚꽃 몇 송이가 거미줄에 걸렸습니다. 좋은 계절을 보내줄 수 없다는, 좀 더 우리 곁에 머물러 달라는 우리의 마음이 전해진 걸까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가부장제 부술 영웅도, 가문 살릴 영웅도 없다… 응시로 쓰는 가족史[김영민의 본다는 것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3/133854253.4.jpg)
5월은 가정의 달이라는데,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 자식, 손주까지 일제히 모여 영화 ‘장손’을 보기 권한다. ‘장손’에서 감독 오정민은 관객을 경상북도의 한 시골 마을로 데려간다. 왜 하필 경상북도일까. 감독은 이 사회의 가장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곳으로 우리를 데려가고 싶었던 것 …
![계획 밖 명작, 인생도 ‘중경삼림’처럼[2030세상/김지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3/133854249.3.jpg)
혼자 있고 싶었고, 밥을 잘 먹고 싶었다. 어느 퇴근길, 부적을 몸에 지니는 행위처럼 홍콩행 티켓을 끊었다. 평일엔 정신없이 일하고, 주말엔 정신없이 육아하다 출국 전날 밤에야 여행을 실감했다.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했지만, 유일하게 공들인 것은 나만의 ‘홍콩 영화 위크’를 갖는 일이었…
![밤마다 누우면 시작되는 걱정의 과학[김지용의 마음처방]](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5/03/133855851.1.jpg)
“어제는 진짜 피곤해서 정말 잠들 수 있을 줄 알았어요. 그런데 침대에만 누우면 확 깨고, 결국 또 온갖 걱정들에 밤새 못 잤어요. 약을 늘려야 하는 것 아닐까요?”진료실에서 수없이 듣는 이야기다. 종일 업무와 일상에 시달려 녹초가 됐음에도 잠들지 못한다. 몸을 더 피곤하게 하면 잠들…
![퇴직하니 보이는 그 시절 아버지의 마음[정경아의 퇴직생활백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3/133854243.3.jpg)
해마다 5월이 되면 더욱 생각나는 분이 있다. 그리움보다는 죄송함이 밀려오는 분, 미처 해드리지 못한 일이 남아 있는 분. 바로 나의 아버지다. 아버지는 평생 일을 하신 분이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디뎌서는 교사로, 가정을 꾸리고 나서는 자영업자로, 중년 시절 이후에는 작은 제조회사에서…

“3학년엔 부산고 하현승, 2학년엔 대전고 한규민.”프로야구 10개 구단 스카우터 사이에서 통하는 말이다. 부산고 ‘좌타니’(왼손 투수+오타니 쇼헤이)로 불리는 ‘이도류’ 하현승이 3학년 선수 중 최고라면, 2학년 선수 중엔 SSG 김광현과 같은 등번호 29번을 단 대전고 ‘왼손 에이…
![[단독]김관영 지사, 무소속 출마 결심…6일 출마선언 예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3/133854339.1.jpg)
‘대리기사비 지급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6·3 지방선거에 무소속 출마하기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전북도지사 선거는 현직인 김 지사와 민주당 이원택 후보의 맞대결 구도가 형성되며 판세가 요동을 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교황, 트럼프 보란듯…불법이민자 출신 사제, 美교구장 발탁[지금, 이 사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3/133854288.1.jpg)
레오 14세 교황이 과거 자동차 트렁크에 숨은 채 미국으로 밀입국해 정착한 엘살바도르 출신 사제 에벨리오 멘히바르아얄라 주교(56)를 웨스트버지니아주 휠링찰스턴 교구장으로 1일 지명했다. 지난해 5월 최초의 미국 출신 교황으로 즉위한 레오 14세는 즉위 전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정우주로 이뤄지면 영광”…홈런+호수비 다 보여준 대전고 주장 [황금사자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3/133853416.2.jpg)
[신월=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대전고등학교 유격수 우주로(18)가 한화 이글스 우투수 정우주(20)와 만날 날을 꿈꾼다.우주로는 3일 신월구장서 열린 제8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스포츠동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 1회전 디펜딩 챔피언 …
![[단독]SNS에 임명장-진술조서 자랑한 특검 수사관…기강 해이 논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3/133852851.1.png)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에 합류한 변호사 출신 특별수사관이 자신의 특검 임명장과 날인 진술조서 인증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며 “특검 수사 경력을 쌓으면 형사 사건에 대한 전문성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적었다가 삭제해 논란이 불거졌다. 한창 수사가 진행 중인 특검…
![아드리아해의 붉은 지붕 파도, 킹스랜딩을 걷다[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3/133842807.1.jpg)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는 ‘아드리아해의 진주’라고 부른다. 아드리아해는 이탈리아 동쪽 발칸반도 사이에 있는 좁고 긴 내해(內海)다. 파도가 거의 없어 호수처럼 보인다. 로마 제국과 비잔틴 제국이 번성하고, 중세 베네치아 공화국의 해상 무역로가 되었던 문명의 교차로. 드라마 ‘왕좌의 게…
![왜소함의 미학…2249승 ‘경마 대통령’ 박태종 “‘타는 즐거움’은 계속”[이헌재의 인생홈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3/133852359.1.jpg)
‘경마 대통령’이라 불렸던 박태종 한국마사회 심판 자문위원(61)은 어릴 때부터 ‘타는 것’이라면 뭐든지 좋아했다. 그 시작은 콤바인이었다. 그는 1965년 충북 진천의 작은 시골에서 태어났다. 농사철이 되면 그도 논으로 나와 일을 돕곤 했는데 어른들의 허락을 받아 간간이 콤바인을 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