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반려동물 수입통관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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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9월 7일 17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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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은 인천공항 화물터미널로 반입하는 반려동물에 대해 수입통관 지원서비스를 실시해 통관시간을 단축시키기로 했다.

이번에 시행하는 지원서비스는 수입통관에 관계되는 항공사, 검역본부 및 세관 등 상호연락체계를 구축, 소요시간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살아 있는 동물이라는 특성을 고려, 반려동물의 수입신고는 일반수입물품에 비해 우선 처리토록 했다.

그동안 △기관간의 연락체계가 원활하지 못했고 △ 수입통관절차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 미흡 △수입신고 때 순차적인 처리 등으로 인해 많은 대기시간이 소요돼 통관업무의 불만적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은 “반려동물은 살아 있는 동물이라는 특성과 주인과의 정서적 친밀도를 고려할 때 신속 통관이 중요하다.”며 “ 이번의 지원서비스가 화주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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