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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용의약품, ’20년까지 1조원대로 확대
업데이트
2016-05-04 11:08
2016년 5월 4일 11시 08분
입력
2016-05-04 11:07
2016년 5월 4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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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주도형 동물용의약품 산업발전대책 발표
정부가 2020년까지 동물용의약품 산업 규모를 국내생산 1조원, 수출 5억 달러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는 4일 동물용의약품(의약외품·의료기기 포함) 산업을 통한 성장 동력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출주도형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2016∼2020)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동물용의약품의 수출액이 2011년 1억 달러에서 지난해 2억1000만 달러로 빠르게 증가하고, 국내의 높은 바이오 및 IT 기술력 등을 감안할 때, 적정한 정책 지원이 있을 경우 수출 주도형 산업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해 마련됐다.
특히 2015년 기준 6454억원 수준이던 국내 생산비중을 2020년 1조600억원까지 늘리고 수출액도 같은기간 2억1000만 달러에서 5억 달러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수출비중도 38%에서 54%로 늘리고, 제조분야 일자리 수도 3070명에서 505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동물용의약품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14년 기준 239억 달러 수준으로 이 가운데 국내 생산비율은 세계시장의 2.1%, 수출비율은 0.8%로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게 정부의 평가다.
그러나 국내 동물약품업체의 영세성(238개 업체, 평균 매출액 27억원)으로 수출시장개척과 제품개발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번 대책은 △동물용 의약품등 관리제도 선진화 △동물용의약품 산업육성 인프라 지원 △수출초기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 △수출유망 및 미래주도형 제품개발을 위한 전략적 연구·개발(R&D) 지원 △동물용의약품 관리조직 및 업무체계 개편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농식품부 이번 대책에 대해 "검역본부, 한국동물약품협회 등과 합동으로 세부과제에 대한 연차별 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수출 산업화를 통한 성장동력 창출에 초점을 맞춰 산업 육성과 수출 애로요인 발굴개선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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