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날씨예보’ “내린 눈 얼어…내일 아침 서울 영하 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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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13일 16시 19분


(사진=동아일보DB)
(사진=동아일보DB)
13일 오후 현재 서울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은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4시 20분 현재 경기북부와 강원도(동해안 제외), 일부 경북북부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13일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는 등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를 기록, 매우 추울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영하 8도.

기상청은 동파 방지 등 시설물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이번 추위는 14일까지 이어지다 15일은 평년기온을 잠시 회복한다고 전했다. 또 경기서해안에는 밤까지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 40분을 기해 제주도 산간의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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