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12월의 동물 ‘두루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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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24일 1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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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은 12월의 동물로 한국의 대표적인 철새인 두루미(Red-crowned Crane)를 선정했다.

이 새는 1968년 천연기념물 202호로 지정됐고, 국제적 멸종위기종 Ⅰ급(CITES)인 희귀종이다. 주로 한국과 일본, 중국, 시베리아의 논밭과 해안, 갯벌에 산다.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철원과 강화도 지역에서 무리지어 지낸다. 잡식성으로 미꾸라지와 올챙이, 갯지렁이, 다슬기 및 옥수수, 식물의 씨앗 등을 먹는다.

몸길이는 136~140센티미터, 날개 편 길이는 약 240센티미터, 몸무게는 10킬로그램 수준이다. 머리 꼭대기는 붉고, 이마에서 목에 걸친 부문은 검은색은 띈다. 평화와 장수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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