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메드] 입맛 당기는 봄, 3월의 특별한 호텔 요리

입맛 당기는 봄. 미각을 자극하는 맛의 향연
3월의 특별한 호텔 요리

EDITOR 임종현


서울신라호텔, ‘스프링 블러썸 패키지’ 출시

서울신라호텔이 오는 3월 1일(일)부터 4월 23일(목)까지 봄의 미각을 깨우는 ‘스프링 블러썸(Spring Blossom)’ 패키지를 선보인다.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봄에 어울리는 와인 3종과 그 풍미를 한껏 살리는 마리아주 안주, 그리고 향긋한 꽃차와 함께 봄을 맞이하는 3~4월의 패키지다.

봄날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스프링 블러썸’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1박, 더 라이브러리 ‘스프링 블러썸플레이트’, 어번 아일랜드 릴렉세이션 존(야외 자쿠지, 핀란드 사우나) 입장 혜택(2인),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혜택, 발렛파킹 1회 이용 혜택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33만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특히 스프링 블러썸 혜택에 포함된 와인 3종은, 5대에 걸친 소규모 와이너리에서 만들어낸 ‘도멘 도피악, 르 블랑(Domaine d'Aupilhac, Le Blanc’)’, 미슐랭 스타 셰프가 극찬한 와이너리의 ‘도멘 알랭 샤바농 Domaine Alain Chabanon Campredon)’, 그리고 다양한 사과 품종을 섬세하게 블랜딩한 ‘씨드르 땅드르 에릭 보르들레(Cidre Tendre Eric Bordelet)’로 구성되어 나른한 봄날의 미각을 살려낸다. (문의 02-2230-3310)


임피리얼팰리스서울, 일식당 만요 ‘쇼 가이세키 프로모션’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일식당 만요에서는 4월 30일(목)까지(평일만 이용 가능) 일본 정통 가이세키 요리의 대가 나가쯔마 사토루 셰프의 ‘쇼 (初春, 초봄) 가이세키 프로모션’ 메뉴를 선
보인다.

나가쯔마 사토루 셰프가 봄을 맞아 특별히 선보이는 이번 ‘쇼 가이세키’에는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봄의 싱그러움을 담았다.

‘쇼 가이세키’ 메뉴는 바지락과 봄채소, 야키모노 핫슨, 계절 맑은국, 제철 사시미 5종, 해산물 나베요리, 제주산 옥도미 겐징무시(말이찜), 게살과 제철 채소 고로케, 잡곡 주머니 솥밥, 꽃게 미소시루, 과일과 오미자 주스의 10가지 코스로 구성된다. ‘쇼 가이세키’ 메뉴의 가격은 15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한편, 가이세키란 회합의 좌석이라는 뜻으로, 일본에서는 귀한 손님을 극진히 대접하고 싶을 때나 저녁에 술을 마시는 중요한 모임을 가질 때 먹는 고품격 연회요리이다. 제철 재료와 계
절에 어울리는 그릇과 장식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문의 02-3440-8000)


밀레니엄 서울힐튼, 카페 395 ‘봄 요리’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통 창문 너머 고층빌딩의 스카이라인과 도심정원의 전경이 일품인 밀레니엄 서울힐튼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 ‘카페 395’에서는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봄’을 맞이하여 봄내음 가득한 ‘봄 요리’를 3월부터 선보일 계획이다.

선보일 봄 요리에는 해산물 봄채소 볶음, 돈나물 무침, 달래 무침, 하루나무침, 종삼 무침 등이 있으며 아스파라거스 샐러드와 각종 허브로 장식한 디저트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카페 395 뷔페 식사 가격은 8만9,000원(점심·저녁 동일 / 봉사료 및 부가세 포함)이다. (문의 02-317-3062)


롯데호텔서울, 더 라운지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Must be strawberry) 프로모션’

롯데호텔서울 더 라운지에서는 오는 3월 29일(일)까지 주말마다 제철을 맞은 딸기를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는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Must be strawberry)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롯데호텔서울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무제한 딸기 프로모션에서는 대한민국 조리명장 이병우 총주방장이 엄선한 최고 품질의 딸기로 20여 종의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모든 디저트에는 순수 국내 품종인 설향과 매향만을 사용했다.

딸기케이크와 타르트, 롤, 밀피유, 크림브륄레 등 뛰어난 당도와 풍부한 과즙을 자랑하는 설향, 알찬 과육과 상큼한 향이 일품인 매향을 이용한 각종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연어, 게살 등을 이용한 샌드위치 3종도 마련해 간단하게 배를 채우기에도 안성맞춤이며 라운지 블렌드 커피 또는 로네펠트 티 1종 중 선택해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 프로모션’만의 특징이다.

상기 프로모션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낮 12시 30분부터 3시, 3시 30분부터 저녁 6시까지 2부제로 진행되며 가격은 4만9,500원이다. (문의 02-317-7131~2)


롯데호텔부산, 와인앤다이닝 ‘2030 여성 점심특선’

롯데호텔부산 이탈리안 레스토랑 와인앤다이닝은 2월 1일(일)부터 3월 31일(화)까지 여성들을 위한 ‘2030 여성 점심특선’을 선보인다.

이번 특선은 총 다섯 코스로 구성됐다. 특히 전채부터 메인 요리까지의 세 코스를 각각 둘 중 하나로 선택할 수 있어, 여럿이서 서로 다른 코스를 주문하면 더욱 풍성한 코스를 즐길 수도 있다.

첫 번째 코스는 홀스 래디쉬 크림소스와 훈제 연어 혹은 허브 샐러드 및 레몬드레싱 해물 전채이다. 두 번째 코스는 고르곤졸라 치즈 또띠아 피자 혹은 마늘, 토마토소스로 맛을 낸 매콤한 스파게티이다. 세 번째 메인 요리는 마르살라 소스 안심스테이크와 유자 데리야끼 메로구이 혹은 양송이 소스로 맛을 낸 안심스테이크인데 각각 선택할 수 있다.

스페셜 디저트와 함께 커피 혹은 홍차까지 즐길 수 있는 이 코스의 가격은 1인 기준 4만 9천원(이하 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코스는 주중과 주말에 관계없이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호텔 1층 와인앤다이닝에서 이용 가능하다. (문의 051-810-6320~1)


쉐라톤 인천 호텔, 중식당 YUE(유에) ‘홍콩 셰프 초청 프로모션’

쉐라톤 인천 호텔의 중식당 ‘YUE(유에)’에서는 오는 3월 13일(금)부터 3월 22일(일)까지 홍콩 정통의 맛을 전하기 위해 홍콩 최고의 사교 클럽인 쟈키 클럽(Jockey Club) 경력을 자랑하는 랩선 찬(Lap Sun Chan), 캄호 리(Kam Ho Lee) 두 명의 셰프를 초청하였다.

현재 셰프 쿡-포춘 키친 소속의 주방장 랩선 찬은 ‘2011 Best of the Best Culinary Awards’ 대회에서 채소를 이용한 요리 부분 은상을 수상했다. 캄호 리 주방장은 쟈키 클럽에서 7년간 근무하고 있으며, 홍콩식 바비큐요리의 명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본 프로모션을 통해 홍콩 쟈키 클럽의 두 거장이 선보이는 다양한 일품요리부터 운남성 햄소스 생선요리, 전복 관자 요리, 홍콩식 와사비 소스의 소 안심 요리와 생선찜 외 다양한 해산물 요리와 홍콩식 바비큐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식사와 후식 등 코스요리까지 지금까지와는 다른 다양한 홍콩요리를 즐겨볼 수 있는 단 10일간의 기회이다. (문의 032-835-1718~9)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스시조 ‘이시가와 셰프 초청 갈라디너’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일식당 스시조는 오는 3월 20일(금)과 21일(토) 양일간 ‘이시가와(石かわ) 셰프 초청 갈라디너’를 개최한다. 미슐랭 3스타인 이시가와 히데키(石川秀樹) 셰프는 2010년부터 스시조와 인연을 맺어 갈라디너를 선보이고 있다. 본 프로모션에서는 이시가와 셰프의 창작 가이세키 코스 요리와 이에 어울리는 사케를 선보인다.

일본 카쿠라자카에 위치한 이시가와는 미슐랭 가이드 3스타 레스토랑으로 2014 아시아 최고 레스토랑(The Asia’s 50 Best Restaurants Award)에서 16위를 차지했다. 미슐랭 가이드에 의해 ‘틀에 박히지 않은 이시가와 류(流: 스타일),’ ‘꾸밈없이 창조성을 자연스럽게 포함시켜 소재의 개성을 살린 요리’라는 평을 받은 이시가와의 요리는 부드러운 맛이 장기다.

와인 전문가인 아오키 후미코 씨는 ‘향기를 맡으면 당시에 먹은 맛이 되살아나는 종류의 요리’라고 평하기도 했다. (문의 02-317-0373)


기사제공 = 엠미디어(M MEDIA) 라메드 편집부(www.remede.net ), 취재 임종현 기자(kss@egih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