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 ‘공감’, “제발 그만 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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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5일 13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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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로 ‘안부 묻기’가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취업 포털사이트 사람인은 구직자 588명을 대상으로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는 근황을 묻는 “요즘 뭐하고 지내?”로 꼽혔다.

“취업은 했어?”, “올해 안에는 가능하냐” 등 취업을 재촉하는 물음이 뒤를 이었다. “누구는 어디 합격했다더라” 등 남들과 비교하는 말이 4위를 차지했다.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 조사 결과에 네티즌들은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 듣기만 해도 화나”, “올해는 조용히 넘어가자”, “100% 공감. 제발 그만 좀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직자 10명 중 7명은 추석을 앞두고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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