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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 “공포영화가 따로 없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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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4 19:25
2013년 10월 14일 19시 25분
입력
2013-10-14 09:45
2013년 10월 14일 0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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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 돌이 되는 무시무시한 호수가 있다.
사진작가 닉 브랜트는 탄자니아의 나트론 호수에서 죽은 동물들을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백조와 박쥐로 보이는 동물들이 앙상한 뼈만 남은 채 돌처럼 굳어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처럼 동물이 돌로 변하는 이유는 나트론 호수는 인근 화산에서 흘러내린 탄산수소나트륨이 사체의 부패를 막아 동물들의 사체가 돌처럼 굳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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