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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마성터널귀신’, 어떤 내용이기에… “역시 호랑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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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3 15:08
2013년 8월 13일 15시 08분
입력
2013-08-13 09:30
2013년 8월 13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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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웹툰 ‘마성터널 귀신’ 중 한 장면
웹툰 ‘옥수역 귀신’으로 유명해진 호랑작가의 ‘마성터널귀신’이 독자들의 오싹함을 자아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2일 네이버가 여름 특집으로 연재 중인 ‘2013 전설의 고향’ 웹툰 시리즈 16화 ‘마성터널귀신’이 화제가 됐다.
특히 이번 화는 공포 웹툰 1인자로 불리는 호랑 작가가 맡았기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더욱 뜨거웠던 것으로 보인다.
이 웹툰은 조선 광해군 때 억울한 누명을 쓰고 죽은 어린아이의 원혼이 구천을 떠돌며 사람을 괴롭힌다는 설정으로 아이가 매장된 자리에 마성터널이 지어져 원혼이 출몰해 사람들의 목숨을 가져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만화 속 그림이 갑자기 튀어나오고 배경의 색이 변하는 등 호랑작가의 전매특허 특수효과들이 공포스러운 내용과 어우러져 독자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한편 호랑작가는 2007년 웹툰 ‘천년동화’로 데뷔했으며 ‘봉천동 귀신’, ‘옥수역 귀신’ 등의 공포 웹툰으로 이름을 알렸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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