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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절한 게임 종료, “별로 바쁜 일 없잖아요” 정곡 찔러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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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10-12 21:30
2012년 10월 12일 21시 30분
입력
2012-10-12 21:23
2012년 10월 12일 2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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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절한 게임 종료
‘애절한 게임 종료’ 게시물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애절한 게임 종료’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애절한 게임 종료’ 사진 속에는 게임 종료 순간이 담겨져 있다.
일반적으로 “종료하시겠습니까?”와 같은 문구가 뜨는 것과 달리 이 알림창에는 “정말로 게임을 종료하시겠습니까? 별로 바쁜 일도 없잖아요? 계속하시죠? 다시 한 번 묻죠, 정말 종료할까요?”라는 애원하는 말투가 사용돼 웃음을 자아냈다.
애절한 게임 종료 문구를 본 누리꾼들은 “정말 정곡을 찌르는 한마디”, “종료 못 할 것 같다”, “정말 애절하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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