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의 6색 건강요가] 무릎접고 고개만 숙여도 똥배가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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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1월 29일 07시 00분


1. 의자에 앉아서 상체를 바로 세우고 복식호흡을 한다. 숨을 들이마시며 배를 풍선처럼 부풀리고 호흡을 내뱉으면서 하복부를 수축시킨다. 10회 반복.

2. 오른무릎을 접어 발목을 잡는다. 고개는 오른쪽으로 돌려 목운동을 병행한다. 5초 정지.

3. 오른무릎을 완전히 접어 의자 위에 올려놓는다. 상체를 숙이고 시선은 정면을 바라보며 뒷목에 자극을 준다. 5초 정지.

4. 호흡을 내뱉으면서 가슴이 허벅지에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고개를 숙인다. 10초 정지. 왼발도 동일하게 수련한다. 좌우 교대 3회 반복.

5. 앉아서 무릎을 붙이고 양발은 어깨넓이보다 넓게 벌리고 호흡을 내뱉으면서 상체를 왼쪽으로 숙여 왼발목을 잡는다. 10초 정지.

6. 숨을 들이마시며 상체를 바로 세우고 호흡을 내뱉으면서 상체를 오른쪽으로 숙여 오른 발목을 잡는다. 10초 정지, 좌우 교대 3회 반복.

꿈, 꾀, 끼, 깡, 끈, 꼴 ! 괄목상대(刮目相對)한 성장과 성공을 원한다면 여섯 가지 ‘ㄲ’이 필요하다고 한다. 첫째는 원대한 희망과 목표인 꿈을, 둘째는 지혜와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꾀, 셋째는 자신에 대한 열정인 끼, 넷째는 악착같은 오기와 배짱인 깡, 다섯째는 원만한 대인관계인 끈, 여섯번째는 꿈, 모두가 조화를 이룰 때 표출되는 자연스러운 형상이요, 내면과 외면의 아름다움이 포함된 꼴이다. 필자는 여기에 하나를 더 추가하고 싶다. ‘꼭!’이다. 무엇이든 실천하고 노력하는 데 있어서 반드시 지키는 것은 매우 어렵다. 계획을 세우든 업무를 추진하든 해야 하는 상황에 꼭 마무리를 지으려는 노력, 즉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는 습관을 ‘꼭’으로 정의하고 싶다. 성공한 이들은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며 현재를 변화시키는 용기를 가지고 살아간다. 이처럼 7가지 ‘ㄲ’을 가진 당신이라면 이 세상 두려울 것이 없을 것이다. 또한 사회생활에 있어서도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존재감을 확고하게 해준다. 직장상사나 동료들이 인정하는 사람, 마약처럼 자꾸만 빠져드는 매력을 소유한 사람이 되도록 하라.

※ 효과
1. 복직근을 강화하고 복부 비만을 예방하며 더부룩한 느낌을 해소한다.
2. 평상시 전후 좌우 운동만을 했던 직장인들이 45도 방향으로 상체를 숙여줌으로써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운동시키는 효과가 있다.
3. 하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하지부종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4. 목과 어깨 근육 경직을 풀어주고 전신 피로를 회복한다.

※주의: 4번 자세가 여려운 경우 2번, 3번까지 수련하고 5번과 6번으로 넘어가도 무방하나 지속적인 연습으로 3번까지는 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최경아 MBC해설위원|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
저서: 100일 요가(결코 아깝지 않은 내 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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