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건강에 도움주는 고농도 발효고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1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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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파커스 ‘우슬두충발효고’

솥과 장작더미를 합쳐놓은 모양의 한자 ‘고(膏)’는 약재를 오랜 시간 고아서 끈적끈적하게 만든 것을 말한다. 쉽게 말하자면 진액을 더 졸이면 ‘고’가 된다.

공진단, 우황청심환과 함께 3대 한약으로 꼽히는 경옥고가 대표적이다. ‘고’는 상할 염려 없이 종기나 항아리에 담아서 오랫동안 먹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고를 만드는 과정에서 약재가 미세하게 분해돼 인체 흡수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전통 경옥고 제법으로 만든 발효고 ‘우슬두충발효고’는 뼈와 관절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약재인 우슬과 두충을 ‘고’로 만든 뒤 효모균으로 발효 숙성한 제품이다.

고두밥을 36시간 동안 졸여 조청을 만든 다음 여기에 우슬과 두충을 넣고 36시간을 달이고 또 달이면 끈적끈적한 ‘고’가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고’에 효모균을 넣고 10시간 발효·숙성해 총 82시간을 거쳐 고농도 발효고를 완성한다.

제품의 농도는 60브릭스(Brix)다. 이 수치는 건강식품으로 먹을 수 있는 최대치다. 숟가락으로 뜨면 흘러내리지 않을 정도로 점도가 높고 진하다. 계단 오르내리기가 힘들고 허리가 늘 뻐근하거나 쉽게 피로한 사람에게 권장된다. 숟가락으로 떠서 먹거나 따뜻한 물에 풀어서 마시면 좋다. 우슬두충발효고(1kg) 특가 11만2000원을 7만8000원으로 할인해 판매한다. 제품은 제이미파커스 고객센터를 통해 구할 수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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