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상장 이틀째도 약세…공모가 대비 12% 하락

뉴스1 입력 2021-08-11 09:37수정 2021-08-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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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의 한 증권사 창구에서 투자자들이 투자 상담을 받고 있다. 2021.8.2/뉴스1 © News1
게임 대장주 크래프톤이 코스피 상장 이틀째에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날 크래프톤은 공모가를 하회하며 지난해부터 이어진 IPO 열풍에서 탈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틀째에도 하락세는 지속되는 모습이다.

11일 오전 9시20분 기준 크래프톤은 전일대비 3.63% 하학한 4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래프톤의 공모가는 49만8000원(액면가 100원)이다. 현 주가는 공모가를 12.15% 밑도는 수치다. 즉 공모주 청약을 받은 투자자들의 손실폭이 커지고 있다는 의미다.

상장 첫날 크래프톤은 시초가부터 공모가를 하회했다. 크래프톤의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9.9% 낮은 수준인 44만8500원을 형성했다. 이후 장중 내내 약세를 보이다가 막판 반등하며 45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시초가 대비로는 1.23% 상승한 수준이지만 공모가 대비로는 8.84% 밑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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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크래프톤은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에서 대어치고는 초라한 243.15대1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일반 공모청약에서는 균등배정 기준 7.8대1, 증거금 5조원 정도를 모집하면서 ‘흥행 참패’를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해외 기관투자자들이 보는 시각은 다르다며 자신만만해 했지만 상장 첫날 외국인은 크래프톤 주식을 37만8000주, 1628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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