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랩, 손소독제 블루·그린 2종 FDA OTC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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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7월 29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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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전문 브랜드 포레스트랩은 손 소독제 블루와 그린 2종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약외품(OTC)으로 등록됐다고 29일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FDA OTC 승인품인 포레스트랩 손 소독제는 KP(국내 의약품 기준 규격인 대한민국약전) 등급의 무변성 의료용 에탄올(69%)을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피부 보습을 위해 그린은 녹차, 세이지, 센텔라 추출물을, 블루는 라벤더, 로즈마리, 황금 추출물을 함유했다. 2종은 각각 향기를 달리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포레스트랩 손 소독제는 1회 사용분을 파우치에 담아 휴대와 보관이 간편하다. 사용 시 미끌거리거나 끈적임이 남지 않고 산뜻한 느낌을 주며 촉촉함이 남는 특유의 제형도 장점으로 꼽힌다.

브랜드 관계자는 “포레스트랩은 ‘아름답게 꾸미는 것보다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모두가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탈크, 파라벤, 미네랄오일, 벤조페논, 에틸옥사이드, 동물성원료, 인공색소, 하이드로퀴논, 트리클로산 스테로이드 등 10가지 유해성분을 첨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포레스트랩은 손 소독제 FDA OTC 등록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외품 허가, 7대 유해세균 99.9% 제거 시험 결과, 피부자극 시험 0.00 비자극과 같은 안전성 시험 결과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수출을 위해 세계적인 온라인 유통업체, 싱가포르 온라인 유통채널과 수출 절차를 진행 중이며, 동남아 국가들과도 수출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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