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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80보다 호흡 편한 ‘탄소나노튜브 면직필터’ 세계 최초 개발
뉴스1
업데이트
2020-03-31 15:10
2020년 3월 31일 15시 10분
입력
2020-03-31 10:53
2020년 3월 31일 1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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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성능 평가 장면© News1
대전지역 벤처기업이 세계 최초로 KF80 마스크보다 호흡이 편한 KF99필터(탄소나노튜브 면직필터) 개발에 성공했다.
3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덕구 소재 벤처기업으로 공기청정기와 필터를 제조하는 ㈜화인카보텍(대표 양효식)은 KF80보다 호흡이 편한 탄소나노튜브 면직필터인 KF99필터(포름알데히드 99.99% 포집효과)를 개발했다.
탄소나노튜브 면직필터는 150마이크론 기공의 면직필터에 1~5나노미터 나노튜브를 고정해 나노튜브가 탈착 되지 않게 직접 성장시켜 생산한 필터로 ㈜화인카보텍의 KF99필터가 세계 최초다.
화인카보텍에 따르면 탄소나노튜브 면직필터를 일반 면마스크에 삽입해 사용하면 비말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을 억제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탄소나노튜브는 은(Ag) 이상의 항균기능으로 인한 항균 처리는 물론 부족한 보건용 마스크를 대체하고, 마스크 폐기로 인한 환경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보건용(KF), 산업용(Ks) 마스크 결합 시 포집율의 극대화로 프리미엄 마스크 제작도 가능하다.
특히 화인카보텍은 에탄올 48시간 교반실험을 통해 탄소나노튜브 면직필터 제조기술을 개발했는데, 필터사용 시간이 무려 240시간 보장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면직필터 탈착 후 마스크는 세척 후 건조해서 재사용할 수 있으며, 면직필터는 에탄올 소독 후 마스크에 삽입해 재사용이 가능하다.
화인카보텍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필터 제품의 성능을 인정받았으며, 기존 시설을 보완 활용할 경우 1일 5000매까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화인카보텍 양효식 대표는 “10여 년간 필터기술에 투자한 성과가 코로나19 예방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이 기술이 마스크제조업체와 연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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