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영상 제작에 필요한 전 프로세스를 자동화한 소프트웨어(S/W) 디디캐스트는 아카데미 패키지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작사 ㈜산타에 따르면 디디캐스트는 교육 영상 제작에 필요한 촬영, 편집, 자막, 번역, 스트리밍 등 여러 절차를 하나의 S/W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한 자동제작 서비스이다. 예컨대 촬영한 강사의 모습, 강의 교안과 강사의 음성을 합성하고, 영상의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 내거나, 인트로 등의 부분을 제작해서 합성할 수 있다. 음성 인식 기술을 탑재해 사람의 목소리를 자막으로 바꾸어 삽입할 수 있다.
“외주 제작 업체에 의뢰하면 며칠이 걸릴 작업을 디디캐스트를 활용하면 수십 분 안에 완성할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에 따라 오프라인 집체교육을 대체해야 하는 솔루션으로 유용해 LG인화원, 현대인재개발원, 야놀자, SPC쉑쉑버거, 유한킴벌리, 한국표준협회 등 약 120곳이 디디캐스트를 도입했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개강이 늦춰진 대학 등으로부터 온라인 교육 영상 제작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고 한다.
아카데미 패키지는 온라인 강의 제작에 있어 비용 절감과 함께 교육강의 확산기능을 추가한 신상품이다. 기존 HRD 타겟 제품과 비교하여 사용 가능 시간이 더 길고, 제작된 강의영상에 대한 수익 분배도 가능하다. 또 지난해 10월 공개한 교육 영상 마케팅 플랫폼 라바나와 결합하면 효율적인 비용으로 온라인 강의를 제작해 유통할 수도 있다.
디디캐스트 관계자는 “온라인 강의를 시작함에 있어 가장 큰 진입장벽인 제작과 스트리밍의 어려움을 디디캐스트, 라바나 패키지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 글로벌 수준의 S/W 기술로 발전시켜 해외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업체는 디디캐스트 아카데미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5월 말까지 선착순 100명의 고객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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