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BTS월드’ 돌풍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6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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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4시간만에 33개국 앱마켓 1위 `“실제 매출로 이어질지 지켜봐야”

넷마블이 BTS를 소재로 만든 게임 ‘BTS월드’. 넷마블 제공
넷마블이 BTS를 소재로 만든 게임 ‘BTS월드’. 넷마블 제공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앞세운 넷마블의 신작 모바일 게임 ‘BTS월드’가 세계 각국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시장을 휩쓸고 있다.

넷마블은 BTS월드가 출시 이후 14시간 만에 전 세계 33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 게임 인기순위 1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오후 7시에 정식 출시된 BTS월드는 게이머가 BTS의 매니저가 돼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시키는 게임이다. 넷마블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 일본, 러시아, 브라질, 아랍에미리트, 홍콩, 태국 등의 앱 마켓에서 BTS월드가 1위로 이름을 올렸다.

넷마블 관계자는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인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러시아 등 서구 시장에서 국내 게임이 정상에 오른 것은 처음”이라며 “상위 5위 안에 든 국가는 105곳, 10위권에 들어간 국가도 112곳에 달할 정도로 초반 열기가 뜨겁다”고 설명했다.

게이머는 BTS월드를 통해 BTS의 독점 사진 1만 장 이상과 100개 이상의 스토리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BTS의 신작 노래도 들을 수 있게 하는 등 BTS의 팬층을 겨냥한 콘텐츠를 풍부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초기 흥행 속도는 놀라운 수준이지만 실제 매출 증대까지 이뤄낼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넷마블#bts#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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