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인턴 임용식…뒷바라지한 가족들도 초청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2월 25일 14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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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 부총장 겸 의료원장(앞줄 네 번째)와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앞줄 세 번째) 등 경영진과 신입 인턴들이 의사로서의 첫 발을 내딛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대목동병원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 부총장 겸 의료원장(앞줄 네 번째)와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앞줄 세 번째) 등 경영진과 신입 인턴들이 의사로서의 첫 발을 내딛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대목동병원
“첫 의사 명함을 가족들에게 건네며 고마움을 전했어요.”

의사로서 첫 발을 내딛는 인턴들을 축하하고 그 동안 뒷바라지한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한종인)은 2월25일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신입 인턴 가족 초청 행사를 가졌다. 인턴 가족들을 비롯해, 문병인 이화의료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이선영 진료부원장, 현석경 간호부원장, 유재두 안전관리부장, 정순섭 응급진료부장, 김한수 교육수련부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빛냈다.

병원 경영진들은 직접 가운을 신입 인턴에게 입혀줬고, 인턴들은 자신의 ‘첫 의사 명함’을 가족들에게 전달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착의식 후에는 신입 인턴들이 가족과 병원 관계자들 앞에서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면서 훌륭한 의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의사로 첫 발을 내딛기까지 큰 힘이 되어준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훌륭한 의사로 성장하고자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모든 인턴이 이대목동병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의학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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