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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탐사선 마지막 미션, 20년만에 고리 속으로
동아일보
입력
2017-04-06 03:00
2017년 4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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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니호, 9월까지 관측후 소멸
토성 관측 위성 카시니의 ‘그랜드 피날레’ 임무 상상도. 사진 출처 미국항공우주국(NASA) 홈페이지
약 20년 전 지구를 떠난 최초의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의 마지막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22일 시작하는 ‘그랜드 피날레’라는 최종 임무를 마친 후 카시니는 토성 대기에 불타 장렬한 최후를 맞는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5일 ‘놀라운 이야기의 최종 결말’이 공개될 예정이라며 카시니의 최종 임무 일정을 발표했다. 카시니는 9월 15일 오후 9시 8분(한국 시간) 토성의 신비로운 얼음 고리를 근접 관측하는 임무를 마치고 지상과의 교신이 끊긴다.
현재 토성의 가장 바깥 고리 밖 7800km 궤도를 공전 중인 카시니는 22일 토성의 거대 위성 타이탄을 근접 관찰한 후 23일 고리와 토성 사이 공간으로 들어간다. 너비 2400km의 지역에서 토성 상공 구름층과 토성 대기권 외곽을 최초로 탐사하게 된다.
카시니는 1997년 10월 발사됐다. 2004년 토성 궤도 진입 이후 대기와 호수를 가진 ‘타이탄’과 얼음이 분수처럼 뿜어져 나오는 제2위성 ‘엔켈라두스’ 영상을 보내오는 등 많은 과학적 발견에 기여했다.
권예슬 동아사이언스 기자 yskwon@donga.com
#토성
#탐사선
#카니시호
#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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