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톡스, '속청' 특허기술로 자기주도 영어학습 효과 높인다

온라인 영어교육 업체 ISE영어사(대표 김경원)의 학습 브랜드인 '영톡스'가, 경쟁이 치열한 국내 영어교육 시장에서 리스닝 관련 특허기술로 인기를 끌고 있다.

빠르게 듣는(Speed Listening) '속청'을 반복 훈련함으로써, 단어와 숙어, 문장 등을 한 덩어리로 묶어 습득하는 방식이다. ISE영어사는 국내 유일의 속청 관련 특허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2002년 설립 후 현재까지 1,100여 개의 교육기관에 영어교육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속청 특허기술로 영어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출처=영톡스 홈페이지)

대화가 학습의 기본인 영어회화에서 속청은 대단히 중요한 요소다. 빨리 듣고 이해해야 그에 대응해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톡스는 이를 위해, 기존 단방향 동영상 강의 형태를 벗어나, 학습자 스스로 학습을 이끌어 가는 자기주도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습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톡스는 학교나 학원 등 교육기관을 위한 '학원전용' 프로그램과 일반 학습자를 위한 '일반전용' 프로그램을 동시 운영하고 있다.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PC의 인터넷 웹브라우저만으로도 속청 학습을 진행할 수 있으며, 대화나 문장 전체를 보통 속도, 빠른 속도로 번갈아 반복 청취하며 훈련하는 방식이다. 듣고 받아쓰기 학습의 경우, 반복 청취가 완료되기 전에는 답 입력을 차단함으로써 '강제 속청' 습관을 갖게 유도한다. 수준에 맞는 다양한 내용의 학습 콘텐트를 확보해, 초보(그림단어 등)부터 고급 학습자(해외뉴스 등)까지 흥미를 잃지 않고 속청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했다. 여행회화, 기초회화, 고급회화 등을 토대로 한 통문장암기 단계도 포함된다.

속청 받아쓰기 학습 (출처=영톡스 홈페이지)

영톡스는 또한 스마트폰 앱(안드로이드용, iOS용)도 제공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영톡스'를 검색해 설치하면 PC와 동일한 방식의 학습 단계를 진행할 수 있다. 영어학습에 관심이 많은 장년층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최근 들어 40대 이상 학습자의 가입도 점차 늘고 있다.

영톡스 스마트폰 앱 (출처=플레이스토어)

ISE영어사 김경원 대표는 "듣기 능력은 영어학습의 가장 중요한 조건인 만큼, 빠르게 정확하게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동안 이러저러한 시도로 여러 번 좌절을 겪은 영어학습자들이라면, 속청 특허기술의 영어학습법을 한번 접해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IT전문 이문규 기자 (mun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