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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H+양지병원, 대장암 수술 ‘1등급’ 선정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6-04-12 05:45
2016년 4월 12일 05시 45분
입력
2016-04-12 05:45
2016년 4월 12일 0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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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하 양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선정한 대장암 수술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장암 수술 적정성 평가는 건강심사평가원이 대장암 진료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것으로 이번 평가는 지난 2014년 대장암 수술을 실시한 267개 의료기관에서 원발성 대장암으로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 1만7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양지병원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 수술 전 통증 평가율, 수술 후 3개월 내 검사 시행률 등 17개 지표 중 거의 모든 지표에서 100%를 달성했고, 수술 사망률 0% 등 결과 영역 3개 지표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평균 97.31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 1월,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아 위암, 대장암 분야에서 동시에 1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양지병원 김상일(사진) 병원장은 “앞으로도 소화기암은 물론 모든 암의 진단과 치료, 수술까지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연구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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