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의학]햇빛 쪼이기 힘든 현대인에게 비타민 D를…

  • 동아일보

유한양행
수험생-직장인-중장년층 차별화로 시너지 효과

하루 30분 햇빛을 쬐면 생성되는 비타민D가 현대인들에게 가장 부족한 영양소 중 하나이다. 일명 선샤인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비타민D는 유독 한국인에게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수험생들은 하루 종일 햇빛을 볼 수 있는 환경이 여의치 않고 실내에서만 주로 생활하기 때문에 더더욱 비타민D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유한양행은 수험생들을 위한 영양제가 부족했다는 점에 착안해 철저히 수험생들의 영양과 행동패턴을 고려한 제품인 ‘메가트루 포커스’를 추천했다.

메가트루 포커스는 실내생활 증가, 일조량 감소 등으로 인해 청소년, 수험생들의 비타민D 부족이 심각한 점을 감안해 비타민D를 1정에 400IU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D의 권장량은 400∼800IU로 1∼2정 복용하는 메가트루 포커스를 복용하면 하루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어 비타민D 단일제를 따로 복용할 필요가 없다.

메가트루 포커스는 스트레스가 많고 영양이 불균형한 수험생의 특성을 파악해 성분과 조성을 차별화했는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장 먼저 소모되는 마그네슘을 100mg 함유해 칼슘과 1 대 1 비율로 맞췄으며 기존 제품들은 마그네슘과 칼슘의 비율이 1 대 2였지만, 수험생에게 마그네슘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가장 효율적인 비율로 칼슘과 마그네슘을 각 100mg씩 함유했다.

또한 두뇌 에너지는 심장 에너지보다 세 배 이상 소모되는데 두뇌에너지 사용이 많은 수험생들을 위해 신경비타민 성분인 B1, B6에 B12 함량을 더 보강했다. 특히 B12와 콜린은 뇌신경 손상 보호에 좋아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와 같이 비타민B군이 고함량 첨가된 비타민제제는 초창기 시장에 비해 미네랄과 항산화 성분이 보강된 멀티 프리미엄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최근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피로가 누적된 직장인 등을 위한 메가트루와 중장년층을 공략한 메가트루골드, 수험생을 위한 메가트루 포커스로 특화층을 타깃으로 삼은 서브브랜드 출시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수험생의 젊은 이미지를 고려해 제품 포장도 빨간색으로 디자인했다”며 “맞춤형 성분을 통해 수험생을 위한 제품으로 차별화하면서, 최근 재구매율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bio의학#유한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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