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도 인정한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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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25일 1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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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서울 등 전국 8개 도시 순회 ‘로수젯 심포지엄’ 성료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의 고지혈증 치료 복합신약인 ‘로수젯’이 현장 의료진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전국 주요 종합병원에 로수젯이 잇따라 랜딩되고 있다.

25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로수젯’의 임상적 유용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서울 인천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8개 주요 도시에서 11차례 진행한 ‘로수젯 전국 심포지엄’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 심포지엄에는 순환기 및 내분비내과 교수진 등 1245명의 의료진이 참가해 고지혈증 치료의 최신의견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저밀도 단백질 콜레스테롤(LDL-C)을 낮춰야 하는 궁극적인 이유 ▲최신 고지혈증 치료 가이드라인 ▲Dual Action 및 Ezetimibe의 유용성 ▲ 국내에서 진행된 MRS-ROZE 임상결과 등의 주제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미약품 마케팅팀 박명희 상무는 “이번 전국 런칭 심포지엄을 통해 고지혈증 치료에서 로수젯의 우수성과 필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재 전국 주요 종합병원에 로수젯이 속속 랜딩되는 등 의료진과환자의 높은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로수젯은 고지혈증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신약으로, 간과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합성 및 흡수를 이중으로 억제해 단일제로 충분히 치료되지 않았던 고지혈증 환자에게 유용성이 기대되는 전문의약품이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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