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雪 절기 나흘 앞두고 서울에 대설주의보 발효…빙판길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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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3일 14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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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雪 절기 나흘 앞두고 서울에 대설주의보 발효…빙판길 조심

대설 (大雪) 절기를 나흘 앞둔 3일 서울에 첫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오전 7시10분 기준으로 서울과 경기도 구리·남양주·하남, 경상북도 문경·영주·봉화군 평지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새로 쌓이는 눈이 5㎝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내일(4일)까지 예상 적설은 제주도 5~20㎝, 충청남북도와 전라북도, 전남동부내륙에 5~10㎝,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경남서부내륙에 3~8㎝, 경기북부·강원(3일)과 서울, 전남(동부내륙 제외), 경북내륙, 서해5도, 울릉도·독도에 1~5㎝다.

기상청은 "중부 내륙과 전라남북도 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내린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예보했다.

한편, 서울시는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고 긴급 제설작업에 나섰다.

서울시는 인력 9947명(본청 677명, 자치구 9270명)과 장비 1006대(제설차량 881대, 장비 225대), 자재 1464톤(염화칼슘 265톤, 소금 1134톤, 기타 65톤)를 제설 현장에 투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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