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보급형 ‘갤럭시 J5’ 공개…29만7000원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7월 21일 09시 16분


삼성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J5’가 오는 22일부터 국내에 출시한다. 신제품은 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와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J5’에는 셀피 촬영에 특화된 500만 화소 고화질 전면 카메라와 전면 LED 플래시를 적용시켰다.

특히 화각을 최대 120도까지 넓혀주는 ‘와이드 셀피(Wide-Selfie)’ 기능을 통해 여러 명이 동시에 단체 셀피를 즐길 수 있다.

촬영 시 손바닥을 펴 보이면 자동으로 촬영이 되는 ‘팜 셀피(Palm Selfie)’ 기능도 넣었다.

‘갤럭시 J5’는 126.3mm(5.0형) HD 슈퍼 아몰레드(S-AMOLED) 디스플레이와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5GB 램(RAM), 16GB 내장 메모리, 2600mAh 배터리 등을 장착했다. 지상파 DMB도 감상할 수 있다.

‘갤럭시 J5’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와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 자급제폰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29만70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J5’는 셀피 촬영을 즐기는 젊은 소비자를 위해 강력한 성능의 전면 카메라를 탑재한 제품”이라며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분들이나 크고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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