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1분기 매출 1881억원, 영업이익 449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6%, 영업이익은 1% 오른 수치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1192억 원, 북미·유럽 257억원, 일본 74억원, 대만 101억원, 로열티 256억원이다. 제품별로는 ‘리니지’ 660억원, ‘리니지2’ 110억원, ‘아이온’ 183억원, ‘블레이드&소울’ 268억원, ‘길드워2’ 200억원, ‘와일드스타’ 26억원, 기타 캐주얼게임 등이 178억‘원이다.
리니지의 강세가 이어지고, 블레이드&소울이 대만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실적이 성장했다. 윤재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차기 PC온라인게임 ‘MXM’과 ‘리니지이터널’의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하반기부터 모바일과 PC온라인 신작 출시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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