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보석’ 스팀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

엘엔케이로직코리아는 디지털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PC온라인게임 ‘붉은보석’을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에 서비스한다고 17일 밝혔다. 붉은보석은 국내 서비스 12년을 지속하고 있는 엘엔케이의 대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일본에서도 게임온을 통해 서비스를 10년째 지속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온라인 게임 플랫폼 게임앤게임(www.gamengame.com)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엘엔케이는 이번 스팀 서비스를 통해 보다 집중적으로 북미, 유럽 시장을 공략해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붉은보석 영문 스팀 서비스는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다운받아 즐길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