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내비앱과 함께하면 귀성길 ‘스피드 UP’

  • 스포츠동아

정보기술(IT) 기업들은 설 연휴를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서비스와 관련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KT는 데이터로밍 고객을 대상으로 면세점 선불카드를 주는 행사를 벌인다. 사진제공|KT
정보기술(IT) 기업들은 설 연휴를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서비스와 관련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KT는 데이터로밍 고객을 대상으로 면세점 선불카드를 주는 행사를 벌인다. 사진제공|KT
T맵·올레내비 등 실시간으로 빠른 경로 안내
설 맞아 데이터 로밍 서비스도 다양한 이벤트
올레tv·B tv 등 IPTV 서비스 설 특집관 마련


설 연휴를 더 똑똑하게 즐겨보자. 고향에 내려가는 길이나, 가족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에 유용한 정보기술(IT)서비스를 이용하면 명절을 알차게 보낼 수 있다.

● 내비 앱으로 빠르게 고향 앞으로

명절에 가장 속 타는 것은 바로 막히는 길. 이럴 때 실시간 교통 정보를 반영한 각종 스마트폰 내비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SK플래닛 ‘T맵’은 미래 시점 도착과 출발 시간을 예측해 주는 ‘언제갈까?’기능에 명절 교통정보 빅데이터를 반영했다. KT ‘올레내비’는 택시와 올레내비 접속 이용자가 보내는 방대한 데이터를 이용한다. LG유플러스 ‘U+NaviReal’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빠른 길을 안내해 준다. 현대엠엔소프트의 ‘맵피’는 최근 ‘실시간 빠른 경로’ 및 ‘실시간 편한 경로’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 데이터 로밍으로 해외여행 편리하게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자. 현지에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동통신사는 하루 1만원 가량에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설을 맞아 혜택도 있으니 눈여겨보자. SK텔레콤은 3월7일까지 ‘설레는 T로밍 福(복)주머니’ 이벤트를 벌인다.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Pass’에 가입하거나 쿠폰을 구입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기어S’(10명)를 경품으로 준다. 이벤트 기간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Pass나 ‘T로밍 올인원’ 요금제를 이용하면 LTE 데이터 로밍을 최대 3GB까지 무료 제공한다. KT는 22일까지 데이터로밍 3만원, 5만원권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상품별 선착순 100명에게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1만원, 2만원권을 공항 로밍센터 창구에서 준다.

● 기차에서 집에서 가족과 영화 한편

온 가족이 거실에 모여 영화 한편 보는 것은 어떨까. 귀성이나 돌아오는 길에는 모바일로도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KT는 IPTV 서비스 ‘올레tv’와 모바일TV 서비스 ‘올레tv 모바일’을 통해 설 특집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22일까지 설 특집관에 마련된 주문형비디오(VOD)를 구매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3DTV 홈시어터 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

SK브로드밴드는 설 연휴 동안 ‘기술자들’과 ‘헝거게임:모킹제이’ 등 ‘B tv’에 화제의 영화와 드라마를 대거 선보인다. 17일부터 23일까지 SK텔레콤 LTE 고객이 ‘B tv 모바일’을 시청할 경우 LTE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한다.

CJ헬로비전은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에 설 특집관을 22일까지 운영한다. 이용자 전원에게 홍삼세트, 영화예매권, 상품권, TV코인 등의 경품을 지급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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