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가 ‘최고의 채소, 신이 인간에게 준 가장 큰 선물’이라 극찬했으며, 시사지 타임이 인류가 반드시 먹어야 할 10대 슈퍼푸드의 하나로 지목한 케일. 케일을 얘기할 때 빼놓지 말아야 할 것은 ‘엽록소’다. 케일은 엽록소 덩어리라고 할 수 있다. 태양 에너지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 물과 합쳐져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양분을 만드는 ‘광합성 작용’을 하는 엽록소는 생명 에너지의 근원으로 불리는 영양소로, 엽록소 함량이 가장 높다고 알려진 시금치 100g당 엽록소 함량은 127mg인 데 비해 케일은 187mg이나 된다.
김수경 박사 지난 30년간 엽록소를 연구한 국내 최초 생식개발자인 김수경 박사(73)는 엽록소가 지닌 탁월한 핵심 기능 두 가지를 다음과 같이 얘기한다. “엽록소는 사람 몸에 들어가면 엽록소의 마그네슘이 철로 바뀌면서 피를 만들어내서 피를 맑게 한다. 각종 성인병의 주범이자 인체노화를 앞당기는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기능도 뛰어나다. 채소 중에서 케일은 항산화지수를 나타내는 ‘오라크 스코어’가 100g에 1770으로, 토마토 189보다 10배 가까이나 나올 정도로 항산화 효과가 탁월하다.”
그렇다면 엽록소 덩어리인 케일은 어떻게 먹어야 제대로 먹을 수 있을까? 지난 30년간 케일을 추적 연구하며 자신도 케일을 통해 병을 치유했던 김 박사는 “매일 일정량을 생(生) 케일 그 자체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그렇지만 좋다고 생케일을 쌓아놓고 매일 즙을 내거나 쌈을 싸서 먹을 순 없는 노릇. 분말이나 과립 형태로 먹는 것을 권한다”고 말한다.
요즘 시장에 나온 케일 엽록소 제품은 과립이나 분말 형태로 출시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들은 유기농 재배 생케일을 영하 40도에서 진공 동결건조시켜 수분함량을 3%대까지 낮춘 절대수분함량(수분이 없다고 인정하는) 상태로 만든 후에 분말 또는 과립으로 만든 것이다. 생케일 100g에서 8g의 케일분말을 추출할 수 있다. 이때의 분말은 유기농 생케일의 맛과 향 그리고 영양을 그대로 간직한 채 수분만 제거한 것인데, 케일 엽록소 제품 300g을 섭취한다면 3750g(3.75kg)의 생케일을 먹는 것과 같다. 케일을 쌓아놓고 즙으로, 쌈으로 먹을 필요 없이 매일 언제든 간편하게 먹을 수만 있다면 이보다 좋은 엽록소 섭취 방법은 없다. 가격은 케일 분말제품(300g), 케일 과립제품(5g×60포) 각각 68,000원이다.문의 1544-9718 www.yeszy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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