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셀카 찍은 교수, 생활의 강박을 예술로… “‘에브리데이’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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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3월 3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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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셀카 찍은 교수’

매일 셀카 찍은 교수가 등장해 인기를 얻고 있다.

칼 바덴 미국 보스턴칼리지의 교수는 지난 1987년부터 27년 동안이나 매일 아침에 찍은 셀카를 영상으로 만들었다.

생활의 강박을 예술로 승화시키고자 시작한 그는 ‘에브리데이(Every Day)’라는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매일 셀카를 찍은 바덴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도시, 주위환경, 가족 등 주변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남기는데 나는 좀 더 획기적인 기록을 남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매일 카메라 앞에 서지만 노화 때문에 항상 똑같지 않다”면서 “자신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셀카 프로젝트를 계속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매일 셀카 찍은 교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번뜩이는 아이디어네”, “나도 한 번 해 봐야지”, “정말 재밌을 것 같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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