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태블릿PC의 부진한 성적을 만회하고자 구글이 직접 출시한 태블릿PC. 29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작년에만 460만 대를 판매하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도 뛰어나고, 운영체제도 구글이 재빠르게 업데이트해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다만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이 없어 저장공간을 확장할 수 없는 점과 후면 카메라가 없는 점 등이 단점이다. 외신을 통해 풀HD 해상도
를 갖춘 후속작이 등장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화면: 8인치 광시야각 PLS 디스플레이
해상도: 1,280x800
(HD) 16:10 화면비
선명도: 189PPI
크기 및 무게: 136x211x8mm, 338g
운영체제: 구글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삼성전자 터치위즈 UI
프로세서: 삼성전자 엑시노스4412 쿼드코어 프로세서
메모리
(RAM): 2GB 저장공간: 16GB, 마이크로 SD카드로 확장 가능
카메라: 전면 130만, 후면 500만 화소
배터리: 4,600mAh
가격: 미공개, 3월 발매예정
특징: 기존 갤럭시노트 제품군처럼 전자펜 'S펜' 탑재, 전화통화 가능, LTE 지원
갤럭시탭, 갤럭시탭2, 갤럭시탭7.7 등 꾸준히 소형 태블릿PC를 발매한 삼성전자가 선보인 최신 태블릿PC. 갤럭시S3, 갤럭시노트2와 대등한 성능을 갖춘 고사양 태블릿PC다.
S펜을 활용해 글을 적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제품을 보다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고, 전화 통화를 지원해 스마트폰을 별도로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전화 통화용 칩셋을 탑재함으로 인해 경쟁 제품보다 고가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와이파이
(Wi-Fi) 모델의 가격이 경쟁 제품과 비슷할지 여부도 미지수.
HP 슬레이트7
화면: 7인치 광시야각 HFFS 디스플레이
해상도: 1,024x600
(SVGA) 15:9 화면비
선명도: 170PPI
크기 및 무게: 미공개
운영체제: 구글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HP 별도의 수정사항 없음
프로세서: ARM 코텍스 A9 듀얼코어 프로세서(애플 A5와 비슷한 수준)
메모리
(RAM): 1GB
(추정) 저장공간: 8GB, 마이크로 SD카드로 확장 가능
카메라: 전면 30만, 후면 300만 화소
배터리: 미공개
가격: 169달러
(약 18만 5,000원), 4월 발매예정
특징: HP E프린트 기능 지원
(HP 프린터에 연결해 문서를 출력하는 기능), 비츠오디오 기능 탑재
웹OS 등 자체적인 운영체제로 활로를 모색했던 HP가 처음 출시하는 안드로이드 태블릿PC. 169달러라는 저렴한 가격과 HP 사무기기 연동기능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중국산 태블릿PC보다 저렴한 가격에 출시됨에도 불구하고 더버지 등 외신은 제품의 외관 및 완성도를 호평했다. 굴지의 PC 기업 HP다운 제품이라는 의미. 빠른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위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별로 손보지 않은 점도 주목할만한 요소다. 다만 가격을 최대한 낮추고자 경쟁 제품보다 낮은 수준의 화면 해상도와 프로세서를 채택한 점은 선택을 망설이게 하는 요소다. 국내 발매일은 아직 미정이다.
레노버 A1000
화면: 7인치 광시야각 IPS 디스플레이
해상도: 1,024x600(SVGA) 15:9 화면비
선명도: 170PPI
크기 및 무게: 두께 11mm, 340g
운영체제: 구글 안드로이드 4.1(젤리빈), 레노버 별도의 수정사항 없음
프로세서: 미디어텍 MTK 듀얼코어 프로세서(애플 A5와 비슷한 수준)
메모리(RAM): 1GB
저장공간: 16GB, 마이크로 SD카드로 확장 가능
카메라: 전면 30만, 후면 500만 화소
배터리: 3,500mAh
가격: 미공개
특징: 돌비 디지털 플러스 오디오 기술 탑재, 3G 지원
중국 스마트폰 시장 2위, 세계 스마트폰 시장 5~6위(조사기관에 따라 조금씩 다름)인 레노버가 태블릿PC 시장을 공략하고자 출시한 저렴한 태블릿PC. 레노버 관계자는 A1000을 매우 저렴하게 발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밝혀진 성능만 놓고 보면 HP 슬레이트7과 거의 유사하다. 결국 가격이 관건이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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