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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을 웃긴 손님, "마음에 들었다고 왜 말을 못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1-29 23:48
2012년 11월 29일 23시 48분
입력
2012-11-29 22:57
2012년 11월 29일 2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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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을 웃긴 손님'
인터넷상에 올라온 '알바생을 웃긴 손님'이라는 사진이 화제다.
알바생을 웃긴 손님 사진에는 카드 결제시 사인하면 카운터에 있는 기기에 보이는 화면을 찍은 것이다. 즉 손님이 사인하는 모습이 카운터에 있는 알바생에게 그대로 보이는 것.
그런데 어느 손님이 '서명하세요'라고 돼 있는 부분에 '네'라고 싸인을 한 것이다.
보통 자신의 이름이나 서명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네'라고 쓴 것이 많은 네티즌들을 웃게 만들고 있다. 이를 두고 '알바생을 웃긴 손님'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손님 센스 있으시다", "나도 다음엔 저렇게 해봐야 겠다", "알바생에게 잠시나마 웃음을 줬을 듯" 등의 폭발적인 호응을 내보였다.
그러나 한 네티즌은 "웃기려고 한 것이 아니라 알바생이 마음에 들었다고 왜 말을 못해!"라고 말해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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