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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웃긴 한글 오타, 실수로 만들어진 웃음들! “가장 재밌는 오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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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10-08 11:54
2012년 10월 8일 11시 54분
입력
2012-10-08 10:50
2012년 10월 8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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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웃긴 한글 오타’
웃긴 한글 오타가 그야말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오타가 만들어낸 절묘한 문장과 단어들이 담긴 사진과 스크린샷이 최근 ‘웃긴 한글 오타’라는 제목으로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와 퍼졌다.
게시물에는 지하철 전광판을 찍은 사진, 한 치킨집의 메뉴판 일부를 찍은 사진, 엄마와 나눈 휴대전화 메신저 화면을 캡처한 사진이 담겨있다.
먼저 지하철역 안내 전광판을 찍은 사진은 ‘곧 출발하겠다’는 문구에서 ‘습니’가 빠져 본의 아니게 반말이 된 모습을 담고 있어 큰 웃음을 준다.
또한 엄마가 아이들에게 ‘게임하니’라는 메시지에 오타를 내 ‘게이바니?’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고, ‘양념치킨’을 ‘양년치킨’으로 잘못 표시한 치킨집의 오타도 욕을 상상하게 만들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웃긴 한글 오타’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웃긴 한글 오타, 빵 터졌네요”, “별로 기대 안 했는데 의외로 재밌네요”, “‘양년치킨’이 제일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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