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영상·PDF…“대용량 파일 손쉽게 보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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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26일 07시 00분


구글 드라이브 서비스 오픈

사용자의 모든 파일을 보관하고 협업도 쉽게 할 수 있는 구글 드라이브 서비스(사진)가 오픈된다. 구글은 25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구글 드라이브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한국어 지원은 5월 3일부터 적용된다. 웹과 모바일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대용량 파일은 물론 사진과 동영상, 구글 문서도구, PDF 등 다양한 포맷의 파일을 업로드 할 수 있다. 협업이 가능하다는 점도 구글 드라이브의 특징.

서비스에는 구글 문서도구가 포함돼 있어 실시간으로 다른 사람들과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등의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코멘트를 달 수 있고 내 코멘트에 댓글이 달리면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파일 검색도 편리하다. 키워드와 파일 형태, 작성자 검색은 물론 광학 문자인식 기술로 스캔한 문서에 포함된 이미지나 텍스트도 검색할 수 있다.

구글플러스나 지메일 등 다른 구글 서비스와 연동된다. 구글 드라이브는 5GB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25GB는 월 2.49 달러, 100GB는 월 4.99 달러, 1TB는 월 49.99 달러에 사용할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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