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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구토녀’ 실화에 폭소… “이유있는 구토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2-20 17:33
2012년 2월 20일 17시 33분
입력
2012-02-20 17:20
2012년 2월 20일 1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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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구토녀’ (출처= 유머나라)
‘구토한 이유가 있었네~ 마지막에 빵 터졌다!’
지난 18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하철 구토녀’라는 제목으로 여러 컷의 이미지가 올라왔다.
게재된 이미지 속에는 “지하철 의자 끝 쪽에 여성 한 명이 자고 있었음”이라는 설명으로 시작됐다. 그런데 해당 여성이 구토를 한 것. 이에 “아침 8시 출근하는 사람들과 구토녀 모두 놀랐다”고 쓰여져 있다.
이어 “여성이 다음 역에서 울면서 내렸다. 나도 따라 내렸다. 여성에게 미안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유는 그 다음 설명에서 알 수 있다. 바로 글쓴이가 너무 추워서 떨다가 자신도 모르게 여성의 얼굴에 방귀를 뀐 것.
해당 글쓴이는 마지막에 “미안”이라는 두 글자로 사과를 건네며 보는 이들의 폭소케 했다.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웃기다”, “마지막에 빵 터졌다!”, “이유있는 구토였다~ 예상치 못한 결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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