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제 4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일보 DB
동아닷컴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의료기관 시상행사인 ‘2012 제5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레이스가 시작됐다.
‘KGMSA(Korea Global Medical Service Awards) 2012’ 선정위원회 사무국은 30일까지 ‘제5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참가 부문은 대학(종합)병원 전문센터, 전문병원, 특성화병원, 치과, 한방, 전문클리닉이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약사, 한국 병원과의 합작이 기대되는 해외 병원도 시상한다. 의료관광을 활발히 추진하는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 한국의료 세계화에 기여한 의료기관장이나 의료관광 마케터에게도 특별상과 공로상이 수여된다.
KGMSA 2012 사무국은 이번 행사가 5회째를 맞는 만큼 병원뿐만 아니라 제약 등 의료산업 전 분야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외홍보 및 해외 병원들과의 제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청은 행사 홈페이지(www.kgmsa.com 02-322-0690)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로 접수시키거나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참가신청이 마감된 후에는 약 3개월 동안 전문가 조사, 병원 모니터링, 누리꾼 조사 등 3단계 조사과정을 거쳐 2012년 3월 8일 의료서비스부문별 대상을 발표·시상한다.
시상 후에는 수상 병원에 대한 국내 홍보와 해외 TV, 인터넷, 인쇄매체 등 해외홍보가 예정돼 있다. 특히 중국정부 공인지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과 협력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한국의료를 더욱 폭넓게 알릴 예정이다.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은 최근 4년간 한국 의료를 대표하는 120여 개 수상 병·의원을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 꾸준히 알려오고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의료시상행사이다. 4회를 거치면서 중국환자를 비롯한 일본 등 해외환자 국내 유입에 기여해 왔다.
또 해외병원들과의 합작을 통해 한국의료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는 글로벌 메디컬 행사로 중국 및 태국 등 외국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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