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확실한 치료법 ‘미세현미경 디스크 절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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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27일 14시 42분


허리디스크는 생활 속에서 일찍이 예방하는 습관을 들이는 자세가 중요!

일반적으로 ‘허리디스크’라고 불리는 ‘추간판 탈출증’은 척추 추간판이 돌출되어 요통 및 신경 증상을 유발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척추 질환은 방사선이나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해 진단 할 수 있으며 집에서는 간단하게 천장을 보고 바로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펴고 통증이 느껴지는 쪽의 다리를 들어올릴 때 다리 옆이나 뒤로 전기가 흐르는 듯 통증이 발생한다면 허리 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다리의 감각이나 근력이 저하되었거나 심부 건 반사에 이상이 초래되어 의자에 앉은 자세의 무릎에 망치로 가볍게 두드렸을 경우 자동으로 다리가 들리는 슬개건 반사나 아킬레스건 반사가 사라졌을 경우에도 허리 디스크는 의심된다.

강서 나누리병원 박정현 원장은 “허리디스크의 증상은 허리통증과 함께 다리가 아프고 저린 것이 일반적”이라며 “노화현상의 일종으로 방치할 경우 대소변 기능이나 성기능 장애 및 하지 마비까지 올 수 있다”고 전했다.

때문에 허리디스크는 생활 속에서 일찍이 예방하는 습관을 들이는 자세가 중요하다. 예를 들어 무거운 짐을 들을 때는 먼저 무릎을 굽혀 몸 가까이에 물건을 잡고 무릎을 펴서 일어나거나 머리를 감을 때도 샤워기를 사용하여 서서 감는 것이 좋다.

허리디스크의 진단이 확정 되었을 경우에는 크게 두가지로 치료법이 나뉜다.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 비수술적 치료는 운동등 보존적 치료를 통해 허리 증상을 완화 시키는 것으로 일단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환자들에게는 거부감이 없는 반면 재발 할 위험이 있다.

허리디스크의 수술로는 디스크 내시시경수술, 인공디스크 수술, 척추유합술 등이 있으며 가장 보편화된 수술로는 미세 현미경 디스크 절제술이 있다.
미세현미경 디스크 절제술은 수술 후에 무통시술을 병용 할 경우 다음날 보행이 가능할 정도로 빠른 회복력과 수술 이후의 후유증이 비교적 적은 것이 장점이다.

도움말 : 강서 나누리병원 박정현 원장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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