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두께도↓테두리도↓…LG ‘엑스노트 P530’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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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27일 07시 00분


LG전자는 내로우 베젤 기술을 적용한 15인치 ‘엑스노트 P530시리즈’를 출시하며 베젤 노트북 풀라인업을 구축했다.
LG전자는 내로우 베젤 기술을 적용한 15인치 ‘엑스노트 P530시리즈’를 출시하며 베젤 노트북 풀라인업을 구축했다.
LG전자가 내로우 베젤(테두리) 기술을 적용한 ‘엑스노트 P530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 초 12.5인치(P210)와 14인치 모델(P420·P430)을 출시한 데 이어 가장 수요가 많은 크기인 15.6인치 모델을 추가하며 베젤 노트북 풀라인업을 구축했다. 15인치 노트북 가운데 화면 테두리를 줄인 내로우 베젤 기술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P530시리즈는 LG디스플레이와 협력을 통해 개발한 ‘블레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뛰어난 휴대성을 자랑한다. 화면 두께를 일반 노트북 절반 수준인 4.7mm로 줄이고 화면 테두리 폭도 10mm까지 줄였다.

15.6인치 HD LED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도 가로 364mm, 세로 244mm, 두께 24mm(최대 28mm)의 크기를 구현했다. 무게도 2.2kg으로 일반 14인치 노트북 수준이다. 인텔 2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520M 그래픽, 500GB 이상의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적용했다. 운영체제는 윈도우7 홈 프리미엄(64비트)을 지원한다.

사진제공|LG전자

김명근 기자 (트위터 @kimyke76)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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