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아이패드에서 ‘어린이동아’ 본다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6월 15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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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도 어린이동아를 보고, 이야기 한국사를 통해 역사를 배울 수 있게 된다. KT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사용하는 스마트 기기에서만 볼 수 있었던 초등학생 전용 교육 애플리케이션(앱) '올레스쿨'을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도 서비스한다고 15일 밝혔다.

올레스쿨 앱은 초등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어린이신문과 만화, 책, 영어학습 교재 등 100여 개 컨텐츠로 이뤄져 있다. 매일 10분 동안 공부할 수 있는 학습문제 풀이와 영단어·상식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월정액 4000원을 내면 삼국지 등 유명 학습만화와 어린이 신문, 애니메이션을 마음껏 볼 수 있다. 어린이동아 등 신문은 매일 자동 업데이트된다.

특히 아이패드용 올레스쿨은 기존 스마트폰용 앱과는 달리 큰 화면에 맞게 최적화된 사용자환경(UI)과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예컨대 '사물놀이' 콘텐츠는 북·장구·징·꽹과리 등 타악기를 아이패드로 직접 연주해보고 녹음할 수 있다.

KT는 아이폰·아이패드용 올레스쿨을 홍보하기 위해 이 앱을 내려받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피아노, 샐러드바 이용권, 영화 예매권 등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7월 말까지 공짜로 유료 컨텐츠를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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