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음속돌파…발사 정상적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6월 10일 1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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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가 10일 오후 5시 1분 예정대로 발사됐다. 나로호는 현재 음속을 돌파했다.

나로호는 화염을 내뿜으며 창공을 가르고 우주를 향해 정상적으로 이륙했다. 이륙 215초 후 고도 177㎞ 상공에서 위성을 감싸고 있던 페어링이 떨어져 나가고 이륙 232초 후 고도 196㎞에 이르면 발사체 1단이 분리돼 나간다.

이어 이륙 395초 후 2단 로켓이 점화되기 시작해 이륙 453초 시점에서 2단 연소종료 및 목표궤도 진입이 이뤄진다. 또한 고도 300여㎞ 상공에 도달하는 이륙 540초 후 시점에서 목표궤도에 진입한 과학기술위성 2호가 분리된다.

따라서 목표궤도 진입 여부는 과학기술위성2호가 분리되는 이륙 540초 후에 결정되며 이에 대한 성공 여부 확인은 데이터 분석 작업을 거쳐 발사 후 약 1시간 뒤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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