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교수의 6색 건강요가] 상체 숙이고 젖히고 피로가 싸∼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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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4월 19일 07시 00분


1. 일어서서 의자를 잡고 상체를 90도로 숙인 후 숨을 들이마시며 시선은 위를 바라보고 목운동을 병행한다.
2. 호흡을 내쉬면서 어깨를 최대한 눌러주고 무릎을 펴서 다리 근육을 스트레칭하면서 시선은 아래를 바라본다. 20 초 정지 2회 반복한다.
3. 의자의 등받이를 잡고 목을 뒤로 젖히면서 가슴과 어깨를 확장시킨다. 20초 정지 3회 반복한다.
4. 의자 뒤에 서서 하체는 고정하고 상체를 비틀어 의자 등받이를 잡는다. 호흡을 내쉬면서 하복부를 강하게 수축한다. 좌우 고대로 수련하며 20초 정지 각각 3회씩 반복한다.

“노력은 적게 하면서 많은 것을 얻으려는 곳에 한숨이 숨어 있다.” 독일 작가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말이다. 직장인들의 노력의 가치는 그 사람의 성공을 부르는 원동력이다. 농구 천재 마이클 조던이나 ‘피겨 퀸’ 김연아 선수도 피나는 노력과 훈련이 있었기에 최고의 자리에 오른 것이지 하루아침에 얻은 성과는 아니다. 많은 시간을 일터에서 보내는 직장인들은 업무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쏟으며 살아간다.

노력 없이 멋진 성공만을 바라는 사람은 결국 허망함을 맛보게 된다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에 우리는 인생의 목표를 위해 앞만 보며 달린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서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직장상사도, 가족도 대신 해줄 수 없는 내 건강은 본인이 지켜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10분의 휴식으로 신체 나이 10년이 젊어지는 오피스 요가동작을 소개한다.

전굴 자세(상체를 앞으로 숙이는 동작)는 지친 목과 어깨, 하체를 시원하게 풀어준다. 후굴 자세(상체를 뒤로 젖히는 동작)는 굽은 등을 하고 업무에 몰두하는 대부분 사람들의 경직된 어깨와 가슴을 확장시키는 동작이다.

척추 비틀기 자세는 허리의 유연성은 물론 회식이나 폭식 등으로 인한 복부 비만을 해소하여 허리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종합 3종 선물세트 요가동작’으로 전신 피로를 날려버리자.
※ 효과
1. 경직되어 있는 다리 뒤쪽 근육을 이완시켜 피로를 회복한다.
2. 상체의 후굴을 유도하여 앞으로 굽어져 있는 불균형을 회복하고 오십견을 예방한다.
3. 척추의 밀착을 이완시켜 허리의 피로를 해소하고 허리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최경아 명지대학교지도교수|MBC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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