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교수의 6색 건강요가] 수축·이완 ‘매직 운동’ 요실금? 나는 몰라요

1. 양 무릎을 모으고 발끝을 뒤로 해서 앉는다. 호흡을 내쉬며 양손의 볼을 누르며 질 괄약근과 요도 괄약근 항문 괄약근을 함께 수축한다.

2. 무릎을 벌리고 앉은 상태에서 양 무릎 아래에 작은 볼을 넣는다. 숨을 들이마시며 상체를 바로 세우고 호흡을 내쉬며 양 무릎으로 볼을 누른다. 동시에 괄약근을 조여준다. 숨을 들이마시며 무릎을 들면서 괄약근을 이완시키고 호흡을 내쉬며 한쪽씩 볼을 누른다. 볼을 누르는 동시에 항문을 강하게 조여준다.

3. 양발이 모두 오른쪽으로 향하게 앉고 숨을 들이 마시며 머리 뒤에서 깍지를 낀다. 호흡을 내쉬며 오른쪽으로 기울여준다. 이때 하복부를 수축한다. 왼쪽도 동일하게 수련한다.

4. 오른손은 엉덩이 뒤에 놓고 기지개를 펴듯 상체를 세운다. 치골을 들어올리고 시선은 하늘을 바라본다. 왼쪽으로도 동일하게 수련한다.


주부들의 자신감을 회복시켜줄 방법은 과연 없는 걸까? 물론 명쾌한 해답은 하나다. 주부요가! 주부들은 남편의 무관심과 자녀들의 성장으로 늘 외롭고 고독하다. 미혼 시절 소위 잘나갔던 여성를 따스하게 안아주는 사람도, 인정해주는 사람도 없다. 오로지 주부비만, 요실금, 성교통(부부 관계시 느끼는 통증)등 반갑지 않은 손님들만 찾아온다. 우울증에 빠진 주부들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혼자라고 느낄 때 애인이라도 생긴다면 가정 붕괴와 이혼 등 사회 문제로 대두된다. 남편과 자식들에게 경고한다. “사랑해줄 때 잘해라!”
※ 효과
1. 옆구리 군살 제거에 효과적이며 골반의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이 된다.
2. 질 괄약근, 요도괄약근, 항문 괄약근의 수축과 이완을 자유롭게 함으로써 요실금은 물론 성기능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최경아 명지대학교지도교수｜국민생활요가협회회장｜MBC해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