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낮췄다! 전립샘비대증 치료제 ‘트루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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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2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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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의 전립샘비대증 치료제 ‘트루패스’는 전립선에만 약물이 선택적으로 작용해 심혈관계 부작용을 최소화 한다는 원리다. 전립선에 주로 존재하는 ‘알파 1A-아드레날린’ 수용체만 선별적으로 차단해 전립선 수축을 억제하고 근육을 이완시킨다. 근육이 이완되면 요도 압박이 약해져 약뇨, 빈뇨, 잔뇨감 등의 배뇨장애가 개선된다.

특히 혈관에 분포하는 ‘알파1B-아드레날린’ 수용체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 혈압저하와 같은 심혈관계 부작용을 최소화 했다는 점이 특징. 복용 후 증상 개선 효과도 빠른 편이라고 중외제약은 밝혔다. 미국, 일본에서 실시된 임상 결과, 기존의 알파 차단제 치료제는 국제 전립선증상 점수표(IPSS) 개선 효과가 복용 후 1주일 만에 나타난 반면, 이 제품은 복용 3∼4일 만에 효과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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