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최초 줄무늬 없는 백호탄생

  • 입력 2009년 7월 9일 0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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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아도 희귀하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대상이 되곤 하는 하얀 호랑이 ‘백호’에게 호랑이의 상징인 줄무늬가 없다면?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한 야생동물 사육장에서 태어난 벵갈 호랑이 파리다(Fareeda·사진)는 호랑이라면 당연히 가지고 있는 검은 색 줄무늬가 없다. 사육장에서는 백호들이 종종 출생 후 몇 달 뒤에 줄무늬가 생겨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생후 6달이 지난 후에야 이를 공식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에 태어난 파리다의 형제나 자매 호랑이들과는 달리 시간이 계속 흘러도 줄무늬가 나타나지 않아 결국 남아공에서 최초로 줄무늬가 없는 백호로 기록되었다.

누리꾼들은 ‘정말 신기하네요 이런 백호는 전 세계에 20마리도 없다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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